00:00금호 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지금까지도 진화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00:06대피 과정에서 공장 직원이 골절사항을 당했고 진화작업에 나섰던 소방대원도 2명 다쳤습니다.
00:12소방당국은 진화에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15나현호 기자입니다.
00:20공장에 불길이 치솟고 시커먼 연기가 거침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00:25금호 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아침 7시 11분.
00:31진화에 나선 소방차에서 쉴 새 없이 물을 뿌리고 헬리콥터까지 동원해보지만 거센 불길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00:41연기가 공장은 물론이고 주변 도로와 인근 상가 심지어 아파트까지 덮쳤습니다.
00:55이 불로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4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01:09대피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몸 곳곳에 골절상을 입은 20대 직원은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01:16당시 생고물을 녹이는 작업을 하다가 불이 시작됐는데 작업자들이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서 큰 불로 이어졌습니다.
01:26진화 작업 도중에는 공장 건물 붕괴도 수차례 일어났습니다.
01:30이 과정에서 화염이 분출하면서 소방대원 2명이 다쳤습니다.
01:35대응 1단계에 이어 2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렸지만 진화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1:43내부 통로를 타고 불이 옮겨붙어 축구장 5개 규모인 이 공장 전체로 확산했습니다.
01:51옆 공장동과 연결된 부분을 절단해 불길을 막아보려 했지만 쇳덩이로 된 기계 설비들 탓에 실패했습니다.
01:59또 공장동 샌드위치 패널이 양철로 돼 있어서 물이 통과하기 어렵고 수압까지 약해져 진화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02:07모든 기계 설비들이 쇳덩이로 다 연결되어 있어요.
02:12그리고 화재의 높이가 40m, 30m 정도 높습니다.
02:17그래서 지금 진화하는데 물을 쏴도 이 샌드위치 패널이 양쪽에 양철로 쌓여있기 때문에 물이 침투가 안 돼요.
02:24소방당국은 불이 나면 잘 꺼지지 않는 생고무가 공장 내부에 20톤이 있다는 점으로 미뤄 완전 진화에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2:36YTN 나현호입니다.
02:37YTN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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