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 합천에서는 일해공원이라는 공원의 이름을 두고 20년 가까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전두환의 호인 일해가 들어갔다는 이유 때문인데, 어떤 사정인지 임형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16경남 합천군 일해공원에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00:22전두환 호를 딴 공원 이름을 바꿔달라고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00:26전두환이라는 인물이 사법부의 유죄 선고를 받아가지고 대통령 예우를 할 수 없는 그런 분입니다.
00:32그런데 공공기관이 나서가지고 기념을 하는 것은 법과도 맞지 않고 국민 정세도 반하기 때문입니다.
00:41반면 공원 이름을 유죄하자고 주장하는 쪽은 전두환이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는 후세와 역사학자들이 할 것이라며 합천 출신 대통령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00:51공원 이름 논란은 2007년 새천년 생명의 숲에서 일해공원으로 바뀔 때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01:12지난해에는 전두환의 호를 공원 이름에서 빼져낸 취지의 내용 등을 담은 법을 만들자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왔는데, 지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상태입니다.
01:27이런 가운데 합천군은 공원 명칭 변경에 관해선 향후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1:31작년에도 지금 공문화위원회를 처음으로 한번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01:40올해는 계획이 지금 없는 상태고
01:42올팔 민주화운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며 끝내 사과하지 않고 사망한 전두환의 호가 들어간 일해공원.
01:52해마다 반복돼 온 일해공원 이름 논란은 올팔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쉽사리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1:59YTN 유명준입니다.
02:0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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