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오늘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전북지역 유세지원에 나서 시선을 모았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을 넘어 탄핵이 확정됐을 때 기쁨의 눈물까지 흘렸던 김상욱 의원, 소신 발언이 지나쳐서 선을 넘었다는 국민의힘 당내 비판이 있었는데 결국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까지 함께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시선이 곱지 않겠어요?
[강전애]
굉장히 씁쓸하죠. 왜냐하면 김상욱 의원이 개인적인 생각들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마는 당에서 과해 보이는 듯한, 조금 아까 죽을 때까지 단식을 하겠다는 발언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모습들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특히 지역에 있는 당원들께서 스스로 탈당을 해달라는 의견을 많이 제시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어떻게 보면 예상했던 대로 탈당을 했는데, 그런데 지금 모습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습이 있고 또 더 나아가서는 민주당으로 입당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 것이죠. 김상욱 의원이 저희 당 입장에서는 초선이기도 하고 젊은 의원으로서 보여줬었던 패기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가게 되면 저희 당은 아무래도 경선 과정에 함께했었던 후보들도 함께하지 않는 모습들이 있는데 젊은 의원이 넘어가는 것, 역시 여기에 대해서는 당에서 그리고 당원들께서는 안타까운 상황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김상욱 의원이 들어오게 된 과정은 국민 추천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공천을 받았던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총체적으로 시스템 점검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소신파였는데 만약 민주당으로 가게 된다면 또 어떤 입장이 될지 궁금합니다. 민주당으로 입당 절차는 시간 문제인 건가요?
[김상일]
글쎄요, 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6164947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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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오늘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전북지역 유세지원에 나서 시선을 모았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을 넘어 탄핵이 확정됐을 때 기쁨의 눈물까지 흘렸던 김상욱 의원, 소신 발언이 지나쳐서 선을 넘었다는 국민의힘 당내 비판이 있었는데 결국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까지 함께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시선이 곱지 않겠어요?
[강전애]
굉장히 씁쓸하죠. 왜냐하면 김상욱 의원이 개인적인 생각들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마는 당에서 과해 보이는 듯한, 조금 아까 죽을 때까지 단식을 하겠다는 발언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모습들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특히 지역에 있는 당원들께서 스스로 탈당을 해달라는 의견을 많이 제시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어떻게 보면 예상했던 대로 탈당을 했는데, 그런데 지금 모습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습이 있고 또 더 나아가서는 민주당으로 입당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 것이죠. 김상욱 의원이 저희 당 입장에서는 초선이기도 하고 젊은 의원으로서 보여줬었던 패기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가게 되면 저희 당은 아무래도 경선 과정에 함께했었던 후보들도 함께하지 않는 모습들이 있는데 젊은 의원이 넘어가는 것, 역시 여기에 대해서는 당에서 그리고 당원들께서는 안타까운 상황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김상욱 의원이 들어오게 된 과정은 국민 추천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공천을 받았던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총체적으로 시스템 점검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소신파였는데 만약 민주당으로 가게 된다면 또 어떤 입장이 될지 궁금합니다. 민주당으로 입당 절차는 시간 문제인 건가요?
[김상일]
글쎄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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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혼 시작합니다.
00:03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00:07어서오세요.
00:08안녕하세요.
00:09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오늘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00:13전북지역 유세 지원에 나서서 시선을 모았습니다.
00:16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00:30만에 하나라도 판에 기각이 된다면 저는 국회에서 죽을 때까지 다시
00:44투선될 겁니다.
01:14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을 넘어 탄핵이 확정됐을 때 기쁨에 눈물까지 흘렸던
01:41김상욱 의원 소신 발언이 지나쳐서 선을 넘었다는 국민의힘 당내 비판이
01:46있었는데 결국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까지 함께했습니다.
01:51국민의힘에서는 좀 시선이 곱지 않겠어요?
01:54굉장히 씁쓸하죠.
01:55왜냐하면 김상욱 의원이 개인적인 생각들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만 당에서
02:00좀 과해 보이는 듯한 조금 아까 죽을 때까지 단식을 하겠다라는 발언이라든지
02:06여러 가지로 좀 당 입장에서 굉장히 곤란한 모습들을 보여주셨었기 때문에
02:11특히 지역에 있는 당원들께서 스스로 좀 탈당을 해달라는 의견을 많이
02:15제시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2:18결국에 어떻게 보면 예상했던 대로 탈당을 했는데 그런데 지금 모습이
02:23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힘을 실어준 듯한 모습이 있고 또 더 나아가서는
02:29민주당으로 입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는 것이죠.
02:33그런데 김상욱 의원이 저희 당 입장에서는 초선이기도 하고 젊은 의원으로서
02:38보여줬었던 패기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민주당으로
02:43넘어가게 되면 저희 당은 아무래도 경선 과정에서 함께했었던 후보들도
02:48함께하지 않는 모습들이 있는데 젊은 의원이 넘어가는 것 역시 여기에
02:52대해서는 당에서 그리고 당원들께서는 안타까운 상황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02:57김상욱 의원이 들어오게 된 과정은 국민추천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03:02공천을 받았던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총체적으로
03:06시스템 점검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개인적으로는 하고 있습니다.
03:10국민의힘 내에서는 소심파였는데 만약 민주당으로 가게 된다면 또 어떤
03:15입장이 될지 궁금합니다.
03:17민주당으로 입당 절차는 시간 문제인 건가요?
03:20글쎄요. 그거는 본인의 정치적인 어떤 결정인 것이죠.
03:26본인이 정치를 앞으로 해나가는 데 있어서 민주당에 합류해가지고
03:33하고자 하는 바가 있고 민주당의 힘을 빌어서 또 해야 되는 일이
03:38있다면 당연히 입당을 할 것이고요.
03:41그렇지 않고 본인이 또 하나의 어떤 지금의 정치의 또 다른 목소리를
03:46내서 이 정치를 바른 길로 또 끌고 가는 하나의 희생양이 되겠다고
03:52한다면 또 다른 길을 갈 수도 있는 것이죠.
03:54그래서 그것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03:56어쨌든 보여준 모습은 굉장히 이재명 후보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겠다라는
04:04생각이 드는 게 이재명 후보가 외치고 있는 게 있잖아요.
04:08국민 통합, 포용 이런 건데 한 사람이 점 하나의 힘을 지금 보탠 거예요.
04:15지금 보셨지만 포옹이 포용이 됐잖아요.
04:18그 포옹하는 모습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포용이라는 걸 그냥 머리로 이렇게
04:25이해하지 않아도 그냥 보면 바로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잖아요.
04:31그리고 반대로 국민의힘에는 그 한 사람을 정치인 한 사람을 포용하지
04:37못해서 그리고 포옹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저렇게 다른 곳에 가서 포옹과
04:43포용을 하는 그런 것이 되잖아요.
04:46그래서 이 점의 힘이 되게 크다.
04:49이게 님에서 점을 하나 찍으면 남이 되고 그렇죠.
04:54이래다가 밑에 점을 하나 찍으면 또 통합의 메시지가 되고 이 점을
04:58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0포옹이 포용이 됐다고 하셨는데요.
05:03그렇죠.
05:04제가 조금 아까 국민추천제 이러한 저희가 공천제도 특이한 제도들에
05:08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다라고 말씀드렸던 것이 지금 김상욱 의원이
05:13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처음에 보수 정당으로 들어왔지만 말하자면 윤석열
05:17전 대통령의 계엄 그리고 그 이후의 탄핵 국면에 있어서 본인은 그것이
05:21진정한 보수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탈당을 한 거잖아요.
05:25거기까지는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05:28그런데 지금 보이는 모습들은 그런 것들을 넘어서서 그전에 본인 역시도
05:32국민의힘 있을 때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좋지 않게 이렇게 판단하는
05:36부분들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탈당 이후에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서 저렇게
05:41포옹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러면서 진정한 보수가 이재명이다라는 형태로
05:46이야기를 하는 것은 애초에 가지고 있었던 정체성이 저희 당과는 맞지
05:51않았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05:54그래서 제가 공천과정의 문제까지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다라고
05:58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06:00국민의힘을 탈당해서 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그런데
06:04김상욱 의원과 이재명 후보 서로 진짜 보수라고 치켜세웠습니다.
06:09민주당에게 진짜 보수다 이렇게 얘기한 의미 어떻게 보세요?
06:14일단은 보수의 길이라는 게 원칙을 지키는 거잖아요.
06:20그래서 지금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는 상대적으로 원칙을 잘 지키고 있다라는
06:27차원에서 한 얘기인 것 같고요.
06:29좀 전에 등용문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은 정치인에게 등용문도
06:36되게 중요하지만 등용문을 통과해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은 더더욱
06:42중요한 겁니다.
06:43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경기장은 김상욱 의원에게 페어플레이를 할
06:47수 있는 경기장이 아니에요.
06:49왕따를 시키고 그냥 벤치에 앉혀놓고 기회도 주지 않고 이런 거거든요.
06:55자신 있다면 거기에서 플레이를 시켜서 관객들이 좋은 선수인지 나쁜
07:01선수인지 가리게 해주면 되잖아요.
07:04그런데 뭐가 두려워서 그렇지 못하느냐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
07:10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이기 때문에 그것을 정치인들을 어떻게 영입 내지는
07:16발굴하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얘기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좀 맞지 않는다.
07:22그 정치인이 들어와서 경기를 하는 경기장을 잘못 만들고 특정인들에게만
07:29돋보이게 하는 무대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아닌가.
07:34이런 부분을 돌아보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7:38잠시만요.
07:39지금 이재명 후보가 전북 지역을 돌면서 유세를 벌이고 있는데요.
07:43대학생들이 많은 대학가를 방문해서 청년침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07:48유세 연장 보시겠습니다.
07:50자 이제 연설을 시작해야 되니까 잠시만.
07:54자 여러분 제21대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 후보께서 전제에 도착하셨습니다.
08:02여러분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연설을 청해드리겠습니다.
08:09정의하는 전주 시민 여러분 전북 동인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08:15정의하는 전주 시민 여러분 전북 동인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08:19대한민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08:28다가오는 6월 3일에는 반드시 이겨서 살아온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
08:36확실하게 만들어서 보호담 드리겠습니다.
08:41비오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 계셔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08:48어제도 전남 일대를 순회할 때 비가 장대비가 내리는데
08:56한 분도 가시지 않고 그 긴 시간을 기도해 주셔서
09:00제가 눈물 나던데 오늘도 꼭 그렇습니다.
09:06여러분 절실해서 그러신거죠? 절박해서 그런거죠?
09:136월 3일에 우리가 힘을 모아서 꼭 해야 될 일이 있어서 그런거죠?
09:21여러분의 그 간절한 소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09:29철저하게 준비하고 철저하게 성찰해서 반드시 이겨내고
09:36그리고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09:42행복한 대한민국 꼭 만들겠습니다.
09:46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9:58미래가! 미래가! 미래가!
10:04여러분이 이렇게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이유는
10:10첫째는 나아가 걱정되어서일 것이고
10:14둘째는 여러분의 상황과 자식들의 미래가 걱정돼서 아니겠습니까?
10:23지난 12월 3일 밤에 정말 얼쩍이 오는 일이 뭐였죠?
10:30있을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10:33정말 바로 옆에 있으면 거시기 해보고 싶었는데
10:38그럴 수는 없고 어쨌든 우리 국민들께 호소되어서
10:43우리 국민들이 신속하게 국회를 둘러싸아주셔서
10:48우리 국회의원들이 당을 열어서 결국 비상기한으로 해제했습니다.
10:54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그 위대한 전액으로
11:01결국 그 폭력적인 윤석열 정권을 권장해서 끌어내리지 않습니까?
11:10얼마나 대단한 국민입니까 여러분?
11:14바로 여러분이 그 역사의 저희들 아닙니까?
11:19우리 전주 시민 여러분을 포함한 전북 독일
11:24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으로 위대한 존재들입니다.
11:31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기득권자들의 무능과 못책임으로
11:39나라가 망할 위기에 처할 때마다
11:43발 벗고 나서서 나라를 구한 건 다 힘없는 우리 국민들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11:53그 엄혹한 군사정권도 우리가 이겨내고
11:59막내의 그 무능한 정권도 이겨내고
12:04그리고 윤석열 7월 3일 밤에 보여줬던 그 폭언의 시도로 우리가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12:14내년에는 2차로 3차로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12:18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전액으로 반드시 이겨내어 새로운 나라로
12:26공평한 나라로 그리고 희망있는 나라로 출발하게 될 것입니다.
12:327월 3일이 바로 그 첫 출발장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12:41이 전북이 동화혁명의 발상지죠.
12:46그리고 그때는 미화의 혁명이었지만
12:51결국은 그 영향들의 힘으로 다시 국민들의 나라
12:59평화와 백성들의 나라 민주공화국을 우리 손으로만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13:08그 어려운 난관도 다 이겨냈는데
13:12지금 우리가 차은 이 정도의 어려움이라 가뿐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13:19우리가 힘을 합치면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13:24평화와 존재를 인정하고 단합하면, 화합하면
13:29지금의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전 세계에 자랑할
13:34위대한 대한민국 K-이리시티티브 세계를 추구하는 나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데
13:40동의하십니까 여러분?
13:47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북 유세 현장을 보고 오셨습니다.
13:51저희가 앞서 두시뉴스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유세 현장을
13:55같은 시간만큼 보여드렸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13:59대담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4:01국민의힘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두고 감논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4:06잔류, 자진탈당 그리고 강제출당까지 여러 의견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14:12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오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14:17오늘 중으로 또 오후 중으로 연락을 취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4:24어제 말씀드렸는데 바로 연락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아 보여서
14:28시간을 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4:31저는 이 문제는 주말까지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14:37아직도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거죠.
14:40자기가 자기를 지지하고 자기를 따르는 유권자가 많이 있어서
14:46자기가 움직임에 따라서 선거 승표가 달려있다는 식의 망상을 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14:53제가 볼 때 결국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이 선거에서 패배할 겁니다.
15:03윤 전 대통령 측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결정하면 탈당하겠다 이렇게 말한 걸로 전해지는데
15:09어제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15:13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 서로에게 탈당 여부를 결정해달라 이런 것 같아요.
15:19그렇죠.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탈당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15:26아직 유의미한 이야기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15:29있었다면 저희 대변인들에게 먼저 공지가 되었을 텐데
15:32아직 윤 전 대통령에게 전화한 건 아니다.
15:34유의미한 내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요.
15:37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90년생 젊은 비대위원장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든 해결해보겠다.
15:42주말 안에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15:45김문수 후보와 또 당사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마치 핑폰게임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15:52저는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 스스로 결단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생각합니다만
15:58이게 시간이 좀 너무 오래되고 있어요.
16:0112월 3일에 개혁이 있었고 그리고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은 것이 4월 4일이었습니다.
16:08지금 한 달이 넘은 상황 동안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스스로 결단을 못하고 있거든요.
16:13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파면 결정 이후에 7개월 정도가 지나서
16:18그때는 당에서 탈당 권유라는 것을 했었고
16:22탈당 권유를 받으면 10일 안에 스스로 탈당 신고서를 제출해야 되는데
16:26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걸 제출하지 않았어요.
16:28그걸 제출하지 않으면 당에서 직권으로 제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
16:32그래서 그때 홍준표 당대표가 결과적으로 7개월 정도 지나서 제명하는 조치들이 있었는데
16:39지금 상황을 보았을 때는 비슷한 절차들을 겪게 됐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16:46탈당 권유라는 것이 징계 중에 하나로서의 탈당 권유가 아니라
16:50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로 스스로 결단하도록 말씀을 드리는 과정을 보고요.
16:56그렇게 진행하겠다는 내용으로 보이는데
16:59결국에는 당 내에서의 위원회에서 결정을 내려야 되지 않나
17:03그리고 지금 정도까지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17:08더 이상 시간을 끌 부분들도 아니지 않나라고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7:12윤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의 핑폰게임 속에 당 대표급인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17:18정중하게 윤 전 대통령에게 결단을 요청하겠다.
17:21어제 이렇게 밝혔잖아요.
17:23시간이 없다 말씀하셨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17:26시간이 없죠.
17:27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제가 볼 때는 계륵이에요.
17:31그런데 계륵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세 가지입니다.
17:351번 버린다. 왜?
17:38이걸 가지고 있으면 이걸 관리하거나 유지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버린다 이거고요.
17:45두 번째는 재해석해서 자산으로서 재창출한다 이런 건데
17:52그러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17:55그리고 그럴만한 지금 어떤 상황도 아니에요.
18:00그러면 두 번째도 어려워요.
18:02그러면 세 번째 할 수 있는 건 시간을 끌어서 유야무야 하는 거예요.
18:07그런데 시간 끌기를 하자니 대선이 너무 코앞에 있어요.
18:11그럼 두 번째, 세 번째가 불가능하다면 취할 수 있는 전략은 딱 하나인 겁니다.
18:16말씀드린 대로 손절을 하는 거죠. 버리는 거죠.
18:20이 계륵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들고 있으면 국민의힘은 관리 비용도 굉장히 클 것이고요.
18:26그리고 시간 끌기를 하자니 대선까지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에 유야무야 되지도 않을 거고
18:35결국은 이 선거가 윤석열 심판 선거, 윤석열을 손절할 거냐 하지 않을 거냐를 국민에게 물어보는 것과 똑같은 선거가 될 것입니다.
18:46그러면 강성 지지층과 일부 이해하는 정서적인 지지층 외에는 전부 다 손절적으로 투표를 할 것이다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18:57계륵이니까 버려야 한다 이 말은 강제 출당 조치가 필요하다 이렇게 분석을 하는 거죠.
19:02방식은 빠르면 좋고 그리고 너무 거칠지 않으면 좋은 거니까.
19:08그러니까 사전 빌드업하는 과정이 좀 필요하겠죠.
19:12강국하게 지금처럼 강국하게 메시지를 보내고 좀 알아들을 만하게 쭉 한 다음에
19:19우리가 최선을 다했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라고 자르는 건데 중요한 것은 이 또한 너무 길어지면 대선이 너무 코압이라는 게 문제가 되는 것이죠.
19:29윤 전 대통령은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나는 탈당할 수 있다. 언제라도 말을 해라.
19:35이런 표현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우상호 의원은 지금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
19:41윤 전 대통령이 자신이 탈당하면 마치 자신의 지지자가 빠져나가서 당의 선거에 불리할 수 있다.
19:47이렇게 분석하는 망상이다 이렇게 분석을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19:51유타는 당 내에서 강성 지지층들은 여전히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19:56그리고 이번에 자유통일당에서도 후보가 나오고 또 황교안 전 의원 같은 경우에도 전 대표 같은 경우에도 무소속으로서 출마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5그렇다면 저희 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절연을 했을 때 이것이 강성 지지층들이 다른 쪽으로 가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20:16하지만 저희가 이번 대선 과정에 있어서 보수가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게 대선이라는 어떻게 보면 기회라고도 저는 생각을 합니다.
20:27그렇다면 이번 대선에서의 무슨 승리 이런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를 했을 때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정확히 짚고 가야 되는 것이 있거든요.
20:38다만 이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말하자면 개인적인 비리였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비상기엄을 선포했던 것 때문에 파면이 되었고 그리고 비상기엄을 선포한 이유는 민주당의 폭주 때문이었다는 거예요.
20:51그런데 그 과정이 저희 당 입장에서도 민주당과 협치가 되지 않았던 점 어떻게 보면 책임이 있다고도 볼 수 있거든요.
20:59하지만 이런 것들에 있어서 그동안은 시간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정리를 하지 못한다면 당 입장에서는 어쨌든 단호한 모습을 좀 보여줘야 되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21:11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늦지 않았나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21:14늦지 않았나 이런 우려도 있다고 하셨는데 늦더라도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이나 출당을 한다면 그럼 국민의힘 대선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세요. 이준석 의원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다 이렇게 분석을 했더라고요.
21:25이번 선거에는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크죠. 그렇지만 100% 안 된다고 볼 수는 없는 겁니다.
21:33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 어디에서 어떤 일이 터져가지고 어떻게 상황이 발전해 갈지를 모르는 게 정치예요.
21:41그런데 아예 사람들이 거기에 주목도 하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은 상황이면 아예 그런 일 자체가 없어요.
21:49그런데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는 국민의힘에 사람들이 신경을 쓰고 주목을 할까요? 아예 무슨 일을 해도 의미가 없는 겁니다.
21:58그렇다고 그러면 안 할 것이냐? 안 한다는 건 무슨 의미냐면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는 뜻이잖아요.
22:05다시 말해서 선거가 이번 대선으로 끝난다는 뜻이잖아요. 그런데 선거는 계속 있는 겁니다.
22:11지방선거가 있고 총선이 있고 계속 있는데 대선만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22:16대선에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져야 그다음에 지방선거에서 기회가 있는 거예요.
22:22그런데 지금 최선도 하지 못하는 선거가 된다는 겁니다.
22:26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대로 쭉 계속 가면 마지막 날 유권자들의 선택은 뭐냐?
22:32윤석열을 비판할래 아니면 옹호할래? 이걸로 찍는 거예요.
22:36윤석열 비판에 이재명, 윤석열 옹호에 김문수 이거예요.
22:41그러면 누가 절대적인 우위에 있겠습니까? 이 점을 생각해야죠.
22:47지금 늦은 것 같아 보여도 다음 선거를 또 생각한다면 윤 전 대통령을 탈당하든 출당하든 해야 한다. 이렇게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22:55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을 향해서 연일 쓴소리를 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고시장.
23:00이재명 후보 측이 국무총리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요.
23:05전개 은퇴 선언을 했지만 은퇴한 것 같지 않은 홍 전 시장.
23:09오늘 또 글을 올렸습니다. 화면 보시죠.
23:14민주당이 집권하면 홍 전 시장을 총리직에 제안할 거라는 보도 이후 정치권이 떠들썩합니다.
23:20민주당과 홍 전 시장 측 모두 부인하긴 했지만 국민의힘 측에서는 초조할 수밖에 없겠죠.
23:26김문수 후보가 홍 전 시장을 달래기 위해 이번 주말 친홍계인 김대식 의원을 하와이 특사로 보낸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23:35홍 전 시장 이에 대한 글도 올렸습니다.
23:39홍 전 시장의 지지자로 보이는 인물이 페이스북에 문숙 캠프의 하와이 설득조 일명 함흥차사 오지 못하도록 단호히 조치해 주십시오.
23:48선거 패배의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술수라고 댓글을 남겼는데요.
23:53여기에 문수형에게는 안타깝지만 김대식 의원에게 오지 말라고 했다는 답을 달았습니다.
23:59이미 탈당한 당이라고요.
24:02이른바 홍준표 총리설에 대한 민주당 내 의견도 엇갈렸는데요.
24:06국민의힘의 반응까지 이어서 듣고 오시죠.
24:09홍준표 후보가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정책들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보수적 정책이건 진보적 정책이건 지금 국민들이 먹고 사는 데에 필요하다고 하면 모두가 받아들일 수는 되어 있습니다.
24:27그러나 문제는 홍준표 후보를 전체 정책을 총괄하는 총리까지 추천하기에는 굉장히 진보적인 아젠다를 해야 될 내용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저희 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부담이 있습니다.
24:44제안하신 적이 있습니까 당에서?
24:47누군가 제안하고 누군가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습니다.
24:50제가 아마 저희 당에서 홍준표 전 시장님하고 가장 최근에 같이 밥을 먹은 사람인 것 같아요.
24:58홍준표 일단 국정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해오셨기 때문에 저희가 많은 것들과 함께 대화하고 싶습니다.
25:12민주당 측의 공작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 홍준표 전 후보께서는 그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고 말씀하셨거든요.
25:22그리고 홍 시장께서 여러 가지 당에 대한 섭섭함을 표시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민주당 가서 이재명 밑에서 총리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5:37그분께서 거기서 버텨내겠습니까.
25:41오히려 민주당의 정치 행태에 대해서 가장 직설적으로 비판하시는 분인데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25:56국민의힘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하와이에 체를 죽인 홍 전 시장.
26:01분명히 정계 은퇴한다고 밝혔는데 요즘 전국뉴스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6:06지금 어떤 속내라고 보세요?
26:08일단 탈당한 게 냈습니다만 SNS를 통해서 글을 올리는 것도 정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26:16아무래도 당에 대한 서운함이 굉장히 크신 것으로 보입니다.
26:20그것이 이재명 대표가 지금 원하는 말하자면 통합하고 그리고 말하자면 중도 보수 정당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26:28거기에서 홍준표라는 이름을 잡고 오르내릴 때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앞서 김상욱 의원과 마찬가지로
26:36어떤 보수층의 영입이라든지 이런 것들로서 통합하는 이미지 정말로 대권주자로서의 큰 면모를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거든요.
26:45서로 간에 어떻게 보면 윈윈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26:49홍준표 시장께서는 오히려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저희 당의 원로로서 아무리 탈당계를 제출했지만 맞지 않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26:57그리고 총리설이라는 것은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홍준표 시장께서 탈당을 하신 것도 사실 대통령이 되고 싶다라는 거였잖아요.
27:06그런데 이재명 대표든 어쨌든 민주당 정권 하에서 총리로서 이분이 마지막을 하실까요?
27:12만약에 총리가 됐을 때 그 다음에 민주당 내에서 다음번 대권주자가 되겠다라고 하실 가능성이 높고
27:19그러면 그 안에서 본인이 그렇게까지 커나갈 수 있을 것인가?
27:23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27:25우리가 봤던 민주당 의원들, 전용기 김민석 의원들의 발언들을 보면 이분들은 홍준표 시장 오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게 맛득치 않아 보이는 모습이 있어요.
27:35마치 홍준표 시장의 정책 브레인이었던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본인 SNS에는 이재명 대표 캠프로 간다라고 글을 길게 쓰셨는데
27:44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민주당에서는 받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머쓱해진 상황들이 있었거든요.
27:51지금 상황은 홍준표 전 시장께서 실제로 민주당을 돕는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27:57환한 감정들을 해결하는 과정 그리고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이미지 확장 이런 것들이 서로 맞물려서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8:06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초대 총리로 홍 전 시장을 고려하고 있다.
28:10물론 양측에서 부인하고 있지만 지금 정치권 파장은 꽤 큰 상황인데요.
28:14김재원 비서실장은 민주당의 공작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28:18어떻게 보세요?
28:19그거는 입증 책임이 본인에게 있으니까 입증을 하셔야 할 거고요.
28:24입증을 못하신다면 오히려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노이즈 마케팅이 될 것입니다.
28:29왜? 지금 이렇게 물어보시잖아요.
28:31김재원 의원이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28:33어떻게 생각합니까?
28:34이게 노이즈 마케팅이 되는 겁니다.
28:36그러면 이게 민주당의 도움이 되겠습니까?
28:38국민의힘의 도움이 되겠습니까?
28:39그래서 김재원이 평상시 좀 전략적인 측면이 있는 분인데 이 부분 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까 조급한지 전략성이 좀 떨어진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28:51홍준표 전 시장은 이런 겁니다.
28:54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비슷할 수는 있으나 이렇게 공정하지 못하면 내가 여기에서 다시 무슨 일을 해볼 수 있겠느냐.
29:07그런 민주당에 가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국민의힘보다는 공정한 경기장을 만들어준다면 나는 자신 있어.
29:17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는 거예요.
29:19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마치 지금 홍 전 대표의 억울함 이것만 자꾸 가지고 섭섭함 이것만 가지고 얘기할 건 아니라 국민의힘이 어떤 플레이어들을 대할 때 공정한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느냐.
29:40이런 부분을 돌아보는 게 훨씬 빠를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29:44홍 전 시장 대선 끝나고 돌아가겠다고 한 상황에서 홍 전 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대식 의원이 모레 미국으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29:53이른바 하와이 특사설 맞습니까?
29:55지금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조금 아까 우리가 봤듯이 홍준표 시장이 청년과의 SNS글에 있어서 오지 말라고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0:0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측에서는 홍준표 시장과의 접점이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30:10저희가 경선에서 8명으로 시작을 했고 8명이 그때 서약을 했습니다.
30:15누가 후보가 되든 원팀이 되겠다.
30:17똘똘 뭉쳐서 민주당과 이재명을 막아내겠다고 서약을 했는데 지금 홍준표 전 시장도 그렇고 한동훈 전 대표도 본인 입장에서는 공중전을 하고 있다.
30:27유튜브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잘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만 당원들께서 보시기에는 그래도 선대위원장 맞고 정말로 앞에 나와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30:39그런데 홍준표 시장이 최근에 이런 것들을 넘어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듯한 이런 이미지를 주는 것은 저희 입장에서는 8명이 함께하지 못한 것을 넘어선 뼈아픈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0:51그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김대식 의원이 완전히 여기에 대해서 어떤 설득하는 과정은 실질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30:59가서 감정적인 부분들을 좀 누그러뜨리는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
31:04그래도 그래 계속적으로 당에 대해서 안 좋게 쓰시는 부분들 당에 굉장히 서운함이 많으신 거거든요.
31:10여기에 대해서 오해는 풀 것은 풀고 이렇게 와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31:13그럼 김대식 의원이 홍준표 후보를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하죠?
31:15저는 오시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31:17하지만 가서 당에서 본인을 버렸다라고 지금 생각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당에서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까지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31:26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왜 왔는지도 잘 아실 것이고 그러면 얼굴을 보고 본인과 친한 사람이 와서 다독여졌을 때는 적어도 당에게 내부저격을 하는 글 같은 것은 좀 자제하실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31:39지금으로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홍준표 전 시장이 완전히 선대위에 합류한다거나 그런 것은 좀 어려운 상황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31:47나 데리러 오지 말아라 이렇게 글을 썼다고 하지만 어르신들이 나보러 오지 말라고 하는 게 또 진심이 아닐 때도 있잖아요.
31:53그렇죠. 온 사람한테 가라고 하실 성격은 아니실 거라고 생각해서 또 워낙 두 분이 친하시잖아요. 과거에 김대식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 이런 책까지 같이 냈던 사이이기 때문에
32:04하와이에 갔을 때는 만남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 있어서 입구까지는 못하시더라도 지금 저격하는 모습들은 좀 자제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32:14홍준표 전 시장을 살펴봤는데 국민의힘 안에서는 최종 경선에서 2위를 했던 한동훈 전 대표가 선대위에 합류를 할까 한다면 언제 하게 될까 이 부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32:26안철수 의원의 이야기부터 듣고 오시죠.
32:28과자 먹는 라이브 방송 바로 이걸 말하는 거죠.
32:37용량이 좀 컸던데 옛날에는 좀 이렇게 작아가지고 몇 개 먹다 보면 좀 아쉽고 이런 거였는데
32:44저는 뻥이요 좋아하는데요.
32:46뻥은 뜯을 때 이렇게 끝에만 꽂아가지고 이렇게 뜯어 먹어요.
32:51저는 제가 조립봉을 좋아하는데요. 저는 조립봉을 항상 이렇게 컵에 넣어서 먹어요.
32:56많이들 이러실 것 같은데요.
32:59선거 유세에 참여하라 이런 당내의 압박에 대해서는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당내의 최다선이자 친한 개인 조경태 의원의 목소리까지 듣고 오시죠.
33:10안타깝습니다.
33:12내부 싸움에서 그렇게 여포처럼 굳게 아니라 이재명과 싸울 때 여포처럼 싸워야 돼요.
33:18유세장 가면 왜 저보고 안 나오냐. 아니 제 얘기 할 때가 아니잖아요.
33:22이게 우리 당사람들은 내부에서 프레임을 만드는 거에 너무 익숙해요.
33:26예를 들어서 나중에 지분한 다음에 한동훈이 안 도와줘서 졌다 이런 얘기 하고 싶은 거잖아요.
33:33그거는 알아서 잘 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33:36그리고 아마도 한동훈 전 대표 역시도 적절한 시점이 되면 여러 가지 형태로 지금도 도와주고 있는 모습이라 보고 있거든요.
33:53경선 4강 이후 탈락한 후보 중에 유일하게 선대위에 합류한 안철수 의원.
33:58김문수보가 이순신 장군처럼 고독해 보인다. 이렇게 표현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도 들어와라.
34:05지금 이렇게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이세요?
34:07들어오려면 들어올 자리를 만들어주고 해야죠.
34:10낭떠러지 있는데 거기에 발가락 하나 정도 걸칠 수 있게 하고 들어오라고 하면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으라는 겁니까? 뭡니까?
34:19정치는 명분과 소신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34:21소신과 명분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지지를 끌어내는 건데 그 명분과 소신의 부분을 분명히 얘기했는데
34:28그런 건 하나도 갖춰주지 않고 하나도 제공해 주지 않고 소신을 어느 정도는 지켜주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34:36비난을 통해서 너 죽을 수 있으니까 들어와 라는 협박성으로 자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는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34:44한동훈 전 대표가 이야기하는 게 정치적 명분이 없는 게 아니잖아요.
34:49그리고 실제로 아까도 얘기했지만 계륵에 해당하는 관리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있는 거 아닙니까?
34:55그래서 그런 부분을 관리 비용을 좀 줄여서 한동훈 대표도 좀 들어올 수 있는 자리를 조금 거기에 콘크리트 좀 이렇게 발판을 만들어서
35:05절벽 끝에도 좀 설 수 있게 해줘야지 그것도 안 만들어주고 그냥 발가락 힘으로 버텨 절벽에서 이런 거랑 똑같은 말을 하는 거는 문제가 있다.
35:15한동훈 전 대표 들어올 명분이라는 것이 한 전 대표가 요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겠죠.
35:22네 아무래도 그럴 것으로 보이고요. 저도 그게 선행돼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35:26앞서서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번 주 안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35:34그것이 정리가 되고 그리고 한동훈 대표를 모셔오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해요.
35:40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 측에서는 지금 최근에 장예찬 전 최고가 다시 돌아왔다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
35:49그렇다면은 저희 비대위원장이나 후보가 왜 다시 들어오게 됐는지 통합의 메시지 이런 것들은 이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만
35:57다시 한번 스스로 이야기를 하는 과정들이 있어야 되지 않나.
36:00조금 아까 평론가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동훈 대표가 그동안에 탄핵 자체에 대해서 찬성을 했었고
36:06비상 경험에 대해서도 초반부터 반대하는 모습들을 보이면서 어떻게 보면 가장 중도 확장성이 있는 후보였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36:15그런데 지금 본인은 SNS와 유튜브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36:22당원들께서는 정말로 단상위의 후보와 함께 올라가 있는 모습 이게 보고 싶으신 거고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36:30결과적으로는 저희가 지금 대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는 않았습니다만
36:35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라는 큰 문을 먼저 넘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36:43김용태 위원장이 주말 내 상황 변화를 예고했으니까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36:48그런가 하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경기도 유세 도중에 이재명 후보를 겨냥하는 발언을 또 꺼냈는데요.
36:55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를 견제할 수 없다며 합리적 판단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37:01이어서 듣고 오시죠.
37:05김문수도 광교 신도시 개발하고 한 번 또 수사받거나 제가 일하다가 의문이 있다 또는 부정부패에 돈을 받았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37:19제 아내가 경기도지사 8년을 하는 동안에 아내가 법인카드 썼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37:25도지사도 벼슬이 아니고 대통령이 벼슬이 아니잖아요.
37:30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섬기는 모습이죠.
37:34김문수로 이재명 후보에 견제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나이가 있는 전통적 보수층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입니다.
37:44제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너는 4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젊어서 안 돼 이런 말씀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37:52어떻게 40살의 이준석이 너무 젊어서 안 된다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대안은 14세의 김문수 후보라는 겁니까?
38:0140세의 대안이 14세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38:06김문수 후보는 본인이 경기도지사 시절에 광교 신도시를 개발했지만 그동안 의문사나 구속된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8:16누구를 겨냥했는지 좀 뻔히 보이죠?
38:18그렇죠. 마침 우연히도 경기도지사 출신 두 분이 1당과 2당에서 후보로 나온 상황이고 김문수 후보가 그 이전에 재선으로서 8년 동안 했었던 상황이 있습니다.
38:30본인이 그 8년 중에서 6년 동안 삼성전자를 계속 찾아가서 삼성전자를 경기도로 유치하는 것에 앞장섰고
38:38그리고 GTX 개발이라든지 그게 그때부터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최근 개통이 될 수 있었던 것이거든요.
38:44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그러면서 본인은 그 과정에 아무런 비리가 없었다.
38:50지금 이런 것들, 청렴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와의 대척점을 만들기 위한 워딩이 아니었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38:58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 측에서 별다른 반박이 나오지 않고 있어요.
39:02이것이 어떻게 보면 팩트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들이 있는데
39:07앞으로 이번 주 일요일에 토론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토론 과정에 있어서 경기도의 개발, 이런 것들과 관련한 전직, 결국에는 두 분 다 전직이시죠?
39:18경기도지사들의 어떤 정책적인 이야기들이 주가 되지 않을까.
39:22그 과정에 있어서는 김문수 후보가 아무래도 이뤄놓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39:29이준석 후보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
39:34그러니까 합리적인 판단을 해달라고 밝혔는데 아무래도 TV토론을 앞두고 있어서요.
39:39TV토론에서는 어떤 젊은 후보의 강점을 발휘할 것 같아요.
39:44글쎄요. 그런데 그러려면 지금의 구도가 굉장히 약하고
39:49그 다음에 후보 개개인의 이야기가 잘 들려야 그런 어떤 장점이 발휘가 될 텐데 지금은 그게 아니에요.
39:57지금은 지난 정권의 잘못을 심판할 것이냐 아니냐 이 구도가 너무 강해요.
40:03강해서 이준석 후보가 좋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다른 이슈들을 전부 다 지금 심판론이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40:12그렇게 효과를 발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40:15마찬가지예요. 김문수 후보가 아까 광교 이야기를 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40:19모든 국민이 탄핵 이후에 당신들은 꼴 보기 싫고 당신들 말은 듣기 싫어하고 귀마개를 하고 돌아섰어요.
40:26그럼 먼저 해야 되는 게 뭐죠?
40:28그 귀마개를 빼게 하고 그 다음에 돌아선 사람을 다시 돌아서서 나를 보게 해야 되잖아요.
40:35그런데 귀마개 끼고 돌아선 사람들을 향해서 뒤에서 계속 외치기만 하는 거예요.
40:39이게 무슨 의미가 있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귀마개를 빼고 돌아서게 하는 작업이 뭐냐?
40:45과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이렇게 우리가 잘못한 거 인정할 테니까 이 바탕 위에서 우리가 어떻게 잘할 수 있어라는 얘기를 해야
40:55그래? 하고 관심을 갖고 보는 거예요.
40:57그런데 계속해서 잘못해서 너네 꼴 보기 싫어, 보기 싫어 했는데 그거에 대한 얘기는 안 합니까?
41:04돌아설 필요가 없잖아요. 유권자들이.
41:06그래서 지금 상황은 아무리 저런 얘기를 하고 이준석 후보도 얘기를 해도 유권자들의 마음은 이미 듣기 싫은 거에 대해서 귀맞고 돌아서 있는 상태다.
41:16그러려면 그걸 먼저 해결해줘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41:20그렇다면 이번 일요일에 토론회가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예상하시나요?
41:25저는 큰 영향을 끼치기 어렵다고 봐요.
41:27어떻게 보세요? 토론회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41:30그런데 저도 평론가님 말씀이 어느 정도 동의를 하는 게 토론회에서 정책적인 이야기들을 한다고 했을 때도 어쨌든 결과적으로 언론에 나오는 것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41:43거기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모두 김문수 후보에게 물어볼 거거든요.
41:48그런데 그때까지 지금 당이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거기에 대해서 우물쭈물하는 답변, 그것으로써 모든 언론은 도배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41:57앞서 제가 경기도지사로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비해서는 훨씬 많은 업적이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국민들께서 거기까지 귀가 안 가시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42:07그래서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금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후보 스스로도 여기에 대해서 결단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42:16정책선거가 돼야 하는데요. 지금 사실 정책이 보이지 않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42:21격변의 한 주였는데 여론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지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42:27그래픽 보여주시죠.
42:29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입니다.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로 나왔습니다.
42:37해당 조사 기준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기록한 건 처음인데요.
42:41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정체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42:46지역별로 보겠습니다.
42:48대구, 경북을 제외하고 이재명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앞서나가는 상황인데 부울경, 부산, 울산, 경남의 민심도 오차범위 내이지만 뒤집힌 걸로 나타났습니다.
42:59어제 나온 전국지표조사 보겠습니다.
43:02새 후보가 49%, 27%, 7% 순위로 나타났는데요.
43:08한덕수 전 총리가 포함된 한주 전 조사와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3:14한덕수 전 총리와 김문수 후보의 합이 35%였는데요.
43:19이번 주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조금 전에 보여드린 것처럼 27%였죠.
43:24김 후보가 한 전 총리의 지지층을 모두 흡수하지 못한 걸로 봐야 할지 어떤 의미일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3:33조사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한덕수 전 총리의 지지율과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지난주에 35%였는데
43:41이번 주에는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27%란 말이죠.
43:45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이세요?
43:47이거는 그 이전 조사에서 예측된 게 그대로 지금 나타나고 있는 거죠.
43:53왜냐하면 이전에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김문수 후보의 몇 프로가 한덕수 후보를 지지하겠습니까?
44:01김문수 후보로 단일화 되면 한덕수 후보의 몇 프로가 지지를 하겠습니까? 할 때
44:07그때 한덕수 후보의 지지층에서는 70%대였어요.
44:11그러니까 딱 그 정도 수준의 지금 상승이 이루어진 거니까 예측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44:20그러면 이 예견된 것은 왜 예견이 됐냐?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예견이 된 거거든요.
44:27그러면 지금 변화를 만들어내지 않는 한은 과거에 예견됐던 것들이 변화할 리가 별로 없다라는 거예요.
44:35그리고 더더군다나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가 50%를 넘는다는 건 이게 심리적 마지노선이거든요.
44:42심리적 마지노선은 뭐냐면 중도층이 결정을 했다고 확신을 하느냐 안 하느냐예요.
44:49그러면 중도층이 우리 쪽으로 왔구나라고 하면 사람들은 신나서 으쌰 으쌰 하면서 우리 투표하러 가자 가자 하면서 더 가게 돼 있고요.
44:58그리고 중도가 결정을 끝냈다고 하면 이번 게임은 틀렸네라고 생각하고 지는 쪽에서는 투표를 더 안 할 가능성도 더 높아질 수도 있는 겁니다.
45:06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지금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 계속 우리가 얘기하는데 정말로 시간이 없는 겁니다.
45:14희망사항만 현실은 보지 않고 본인들의 희망사항만 머릿속에 넣고서 그 희망만 계속 꿈꾸고 있는 것은
45:23선거운동을 실효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라는 걸 좀 깨달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45:31지지율을 짚어보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국민의힘이 얼마 전에 단일화 내용을 겪었고 김문수보로 확정된 지 얼마 되지 않는 역량도 있겠지만
45:39지지율이 좀 정체되고 있다 이런 분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계세요?
45:43그렇죠. 조금 아까 봤던 한국갤럭 조사가 저희로서는 뼈아픈 것이 이게 조사기간이 13일에서 15일입니다.
45:50그런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명된 게 월요일 12일 오전이었어요.
45:55그래서 오전에 바로 본인이 지명이 되고서 비상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했고
46:00그날 오후에 최상병 묘소를 참배를 하면서 수사 외업 의혹에 대해서 저희 국민의힘이 오히려 앞장서서 해결대도를 노력하겠다 이런 메시지가 나갔거든요.
46:10그리고 화요일에는 저희 김문수 후보가 채널A 언론에 나가서 거기에서 또 다시 한번 비상계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사과한 바가 있습니다.
46:19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재명 대표와 22%포인트 차가 있었다라는 것은 아직도 중도에서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
46:28저희를 쳐다봐주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밖에는 이건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46:34앞서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둘로 따로 나눠져 있었을 때 35%가 나왔지만 이번에 27%로 오히려 8%포인트가 빠졌다라는 것은
46:44한덕수 후보가 당시에는 조금 더 중도 확장적이다라는 이미지들이 있었거든요.
46:49결과적으로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지만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난다라든지 정대철 헌정회장과의 계속적으로 교류가 있었다라든지
46:57이런 좀 개헌적인 모습들이고 그리고 중도 확장적인 특히 민주당 쪽에서도 비명계 세력과 연대할 수 있는 이런 모습들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47:07지금 김문수 후보로서 단일화가 된 이후에는 한덕수 후보가 함께하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47:13중도 확장적인 모습들이 나오지 않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 정리를 못하고 있기 때문에
47:19비상개혐 자체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도 계속적으로 잘못됐다라는 것은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47:25그런데 탄핵에 대해서 반대했던 것들이 국민들께서 지금도 그 생각을 갖고 계신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부분이거든요.
47:32이런 것들을 정렬을 해야만 저희가 치고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47:36이번 주말에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여부가 결정이 되면 또 다음 주에 여론조사에 반영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7:43정치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