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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전


김상욱 "이재명 후보가 21대 대통령 적임자"
김상욱 "이재명, 가장 보수다운 후보"
이재명, 김상욱에 "민주당 입당해 함께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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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리고 이런 가운데 비상계엄 당시에 탄핵에 공개 찬성을 했던 국민의힘 의원이 있죠.
00:07국민의힘 지도부와 당시에 갈등을 빚기도 했었는데 김상욱 의원 탈당했습니다.
00:13그리고 오늘 탈당 이후에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선언을 했습니다.
00:21오늘 지지 선언으로 저는 또다시 엄청난 비난과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00:27하지만 책임 있는 정치인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00:32이재명 후보를 21대 대통령의 책임자로 공개 지지합니다.
00:37정당 가입을 제일 우선에 두고 다른 것은 수단화하면서 협상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하고요.
00:44시간, 날짜, 장소, 방법 아무 상관없고 다 제가 맞출 테니 찾아가서 말씀 나누고 싶습니다.
00:52이쯤 되면 민주당에 입당하는 게 수순위 아니겠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1:01하지만 아직 입당 얘기는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고요.
01:05예측만 할 뿐이고요.
01:07앞서 지난주에 이재명 후보가 김상욱 의원 영입설에 대해서 조만간 한번 보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했으니까
01:14실제로 입당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높아져 보입니다.
01:18네, 맞습니다.
01:20저는 김상욱 의원같이 정말 제대로 된 상식과 또 어떤 진영을 떠나서
01:25정말 본인이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이게 맞다라고 생각하면
01:29용기를 낼 수 있는 분이 참으로 저는 존경스럽다고 생각을 하고
01:33이런 분이 저희 민주당에 오셔서 정치를 함께하신다면
01:36특히나 이분의 지역구가 저희로서는 험지거든요.
01:40그렇게 해서 저희에게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1:42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김상욱 의원에 대해서 저희를 지지해 주시는 게 상당히 고맙긴 하지만
01:48제가 개인적으로 좀 걱정되는 면은 어쨌든 본인의 정치적으로 출발점은 국민의힘이었거든요.
01:54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제가 봤을 때는 김상욱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도
01:59어떻게 보면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02:02왜 한동훈 전 대표와는 거리가 이렇게 있는 건지 사실 궁금하고
02:06저는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상욱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02:11또 저희와 함께 하신다면 정말 힘이 될 것 같습니다.
02:14그런데 사실관계 하나만 정리해드리면 김상욱 의원이 정치적 출발지가 민주당입니다.
02:20문재인 당시 2012년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했었음에도 불구하고
02:25우리 당이 2022년에 그런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02:29비교적 우리 당의 유리한 지역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이 된 분인데
02:34물론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한다는 분 저는 존중합니다.
02:38그러나 본인을 이렇게 정치적 입문 과정에서 국회의원까지 만들었던 당을 탈당해서
02:45지금 대선이 한창 국면인데 상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02:52대단히 아쉬운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02:53그러니까 탈당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이런 얘기까지도 최근에 많이 나왔잖아요.
03:01그런데 저를 떠난 것까지는 그렇다 치지만 거기에 상대당 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까지는
03:07좀 지나친 게 아니냐.
03:08지금 그런 생각이신 건가요?
03:10정치인의 행보는 사실 거기에 이유가 있어야 됩니다.
03:14첫 번째 김상욱 의원을 사람들이 알게 된 건
03:17계엄과 탄핵과 관련해서 자신의 소신을 밝힌 거예요.
03:21그때 그래도 국민의힘의 일부 지지자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03:27의원들의 어떤 행위는 양심에 따라서 하는 것이지 꼭 정당에 기속돼서 정당의 당론을 무조건 따르지 않아도 된다.
03:36헌법의 어떤 해석 중에 하나입니다.
03:37그런데 그 다음 행보가 이상합니다.
03:40그렇다고 해서 국민의힘이 김상욱 의원에 대해서 정말 떠나게끔 만드는 그런
03:45핍박과 압박이 있었느냐.
03:47물론 권성동 원내대표도 많은 어떤 압박을 했긴 했지만
03:51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뛰쳐나갈
03:53직접적인 동기 안 떠오르고요.
03:56그리고 마지막 행보가 이상합니다.
03:58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데까지의 이유가 확실히 있었어야 돼요.
04:02그런데 갑자기 보수다운 보수 확실히 그 서사가 쌓였을까요?
04:07이 당의 이동은 지금까지 있었습니다.
04:10김민겸 의원, 한나라당 의원이었는데
04:12지금 민주당에서 잘 컸잖아요.
04:14원유철 의원, 민주당 의원이었는데 한나라당 왔어요.
04:18지금은 의원은 아니지만.
04:19그런데 그분들은 대선 시기에 갑작스럽게 어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
04:24탈당을 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04:27그래서 지금까지도 이동을 했지만
04:29그 당의 뿌리 박아서 하나의 어떤 중진 의원까지 된 것이고요.
04:33그래서 김상욱 의원의 행보와 관련돼서
04:36그렇다면 이 계엄과 탄핵에 대한 이 행동까지도
04:39사실은 순수하지 않았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게끔 만든 겁니다.
04:44국민의힘에서는 그렇게 바라볼 수도 있겠죠.
04:46왜냐하면 그만큼 뼈아픈 일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04:49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민주정당이라고 하지만
04:51제대로 된 목소리, 국민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는 목소리에 대해서
04:55외면하고 오히려 그런 현역 의원을 원내대표로 하는 사람이
04:58탈당하는 게 좋겠다는 식으로 압박을 넣었다는 것은
05:01누가 봐도 민주적이지 않고
05:03그런 환경에서 중진 의원도 아니고
05:05초선 의원이 혼자 외롭게 버티는 게 저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05:09이 부분 국민들께서 평가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05:11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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