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K텔레콤이 유심교체 수준의 피해 예방 효과를 자신하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오늘부터 해외 로밍 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00:10유심교체를 대신할 보안기술을 개발하고 개선책까지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유심교체만 기다리는 대기자는 700만 명이 넘습니다.
00:18박기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21유심교체를 위해 몰려든 인파로 몸살을 앓던 SK텔레콤 공항 로밍센터 앞이 한산해졌습니다.
00:27고작 10명 정도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0:32연휴가 끝나 여행객이 줄어든 데다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덕입니다.
00:39새 유심만큼이나 유심복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SKT의 유심보호서비스는 그동안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00:45이 때문에 출국 전 공항에서의 교체 행렬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는데, 이제는 애써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00:57SK텔레콤은 이용자 2,400여 만 명 모두를 유심보호서비스에 자동 가입시켰다면서 피해를 100% 막을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01:13하지만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01:15인증서 재발급 등 유심교체에 불편을 덜어줄 유심재설정도 도입됐습니다.
01:28SKT는 유심교체와 마찬가지로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매장에서 재설정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지만, 실제 대리점의 기준은 제각각이었습니다.
01:36여기에 SK통신망을 쓰는 알뜰폰 이용자는 유심재설정 대상에서 제외돼 반드시 유심을 교체해야만 합니다.
01:57유심대란과 가입자 이탈 속에 SK텔레콤은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서비스를 준비하며 실내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02:04아직도 700만 명 넘는 이용자는 유심교체 순번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2:10YTN 박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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