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희도 이제 윗사람을, 저희도 군인이었거든요.
00:03근데 선배를 비판하면 뭔가 이제 나중에 압력이 들어와요.
00:07아 예술단도 군인이신 거군요?
00:08예술단도 군 출신이고 저희 예술단은 또 정말 생활총활 이틀에 한 번을 하거든요.
00:15와 이틀에 한 번.
00:16네, 정말 북한에 없는 그런 생활총활하는 기간인데 선배를 비판하면 뭔가 압력이 들어오고 하기 때문에
00:24진짜 그 선배가 그 큰 잘못을 했을 경우에는 또 비판을 해야 돼요.
00:29안 하면 안 되는데 평소의 분위기는 맨날 신대원, 구대원이 있거든요.
00:35새로 들어온 친구만 맨날 비판을 했어요.
00:39저도 2년 동안 정말 비판을 맨날 비판 대상인데
00:43이미지를 입어요?
00:44네, 그래서 엄청 상처받죠.
00:46그래서 그날 이제 언니들의 눈치를 봐요.
00:48생활총활 딱 하는 날이잖아요.
00:51그럼 어떤 언니가 나를 비판할까?
00:53먼저 눈치가 이렇게 딱 있거든요.
00:55제 눈을 피하는 언니는 저를 비판하는 거예요.
00:57뭐라, 뭐라, 예술단은 뭐 해가지고.
00:59제일 많이 하는 게 합창할 때 입만 벌렸습니다.
01:03아, 이런 거 어떻게 하고요?
01:05리싱크했다는 거죠.
01:07소리 안 내고.
01:08왜냐면 합창할 때 앞에 막 무용수들이 팍깃발두고 막 날려요.
01:12그러면 무대에 먼지가 막 입에 막 들어오거든요.
01:16그러면 노래할 때 목이 콱콱 막혀요.
01:18그러니까 그냥 예를 들어 어디에 계십니까? 그런 장면.
01:21폭두칠 성저 멀리.
01:25흠.
01:26흠.
01:27흠.
01:27흠.
01:28흠.
01:29흐잠.
01:29흠.
01:30흠.
01:31아, 되는 거야.
01:33여단.
01:33아, 되는 거야.
01:34아, 되네요.
01:35표정만 하고 입만 그냥.
01:37이게 숨이 먼지가 덜 들어와거든요.
01:40아, 그렇지?
01:40먼지가 좀.
01:41지휘자가 막 소리 질러요.
01:43야 너는 소리야! 막 노래 안 해!
01:45동시에 하는 적은 없나요?
01:47동시에 안 하지는 않아요.
01:49그건 웃길 것 같은데.
01:51그런 경우가 있긴 했어요.
01:53무용하는 애들이 특별하게
01:55먼지를 확 날릴 때가 있어요.
01:57깃발 들고. 빨간 깃발 들고 한단 말이에요.
01:59그때는 진짜 소리가 정말 안 했어요.
02:01볼륨이 떨어져 갑자기 막 하다가
02:03볼륨이 떨어져요.
02:05예술단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것도 사실 힘들잖아요.
02:09세 번을 하려면
02:11준비도 아니고.
02:13그 정도면 거의 문창과 수준이에요.
02:15거리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02:17근데 저희는 이틀에 한 번
02:19하잖아요. 거의 매일 한 달 하는
02:21정신력이거든요.
02:23하룻밤만 자고 나면
02:25준비를 해야 되거든요.
02:27언니들 같은 경우는 하도 많이 해가지고
02:29별로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02:31근데 신입이나 중간 사람들은
02:33생활총화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거든요.
02:35북한 민영웅원단이
02:37배 타고 강릉에 만경대호를 갔었는데
02:40그때 그 친구들은
02:42매일 일일 생활총화로 한 거예요.
02:45와...
02:46그 순간 통째로 가방에 갖고 간 친구도 있어요.
02:48생활총화 할 때마다
02:49막 꺼내놓고 막 뭐 이러면서
02:51그 친구들이 매일매일 생활총화를 했던 거예요.
02:54그런 걸 증명해야지만
02:55이제
02:56거기에서 나와서 해외를 좀 돌아다니고
02:58다른 어떤 행사에 참여를 할 수 있다.
03:00그리고 예술인들은 특히나
03:02이제
03:03북한 사람들의
03:04사상 정신을
03:05튼튼하게 무장시켜야 되고
03:07선전을 해야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03:09모범을 보여야 된다.
03:10누구보다도
03:11정신력이 더 깨끗해야 되고
03:12사상이 투철해야 된다.
03:14그거는 완전 아니고
03:15그런 명목인데
03:17나뿐일을 많이 해서 그래요?
03:19아니 아니
03:20뭐 예술인들이 다 나쁜 사람이
03:21보이지도는 뭐
03:22나쁜 짓을 안 했다.
03:24아 서로 따른다.
03:26우산 비판하시오.
03:27우산 비판 들어 가고 계시오.
03:29이쪽이 낫지.
03:30그렇죠.
03:31아니 이게 명목이고
03:33그렇게 하게 된 계기는
03:35여러 가지 뭐
03:36문제들은 많았죠.
03:37그렇죠.
03:38보이지도 때문에 그렇지.
03:40네.
03:42예술단 같은 경우에는
03:44사실 해외 공연도 가게 되는데
03:46해외에 있을수록
03:47더 사상 검증을
03:48더 심하게 할 수밖에 없죠.
03:50왜냐하면
03:51이 자본주의 날라리풍에
03:52물들 수 있는 가능성이
03:53헐친 사실 뭐
03:54높으니까
03:55예술인들이
03:56일반 주민들보다
03:57외부 정보를
03:58접할 가능성이
03:59훨씬 없잖아요.
04:00그러다 보니까
04:01사상 검증을 철저히 하기 위해서
04:02생활총화를 해야 되겠죠.
04:04네.
04:05근데 이제 김정일 시대에 들어서는
04:07김정일이 어떤 총애를 받았던 게
04:08예술단원들이잖아요.
04:09그렇죠.
04:10옥젝트도 좋고
04:11예술단을 직접 만들기도 했고
04:12그런데 역설적으로
04:13김정일이 예술단에게는
04:14생활총화를 더 강화
04:16세게 시킨다는 게
04:17뭔가 안 맞잖아요.
04:18그렇죠.
04:19그래서 좀
04:20사건을 몇 가지 찾아보니까
04:21결정적인 사건이
04:22예술단이 있었더라고요.
04:23뭐냐면
04:2470년대 말에
04:25북한 당대의
04:26어떤 최고 여배우
04:27우인희라는
04:28여배우가
04:29있었어요.
04:30아마 많이 우리 가족들
04:31아실 것 같아요.
04:32우인희는 세기의
04:33미인이다
04:34북한에서 불릴 정도로
04:35굉장히 인기가 많았어요.
04:36그런데 아무래도
04:38아름답고 연기도 잘하다 보니까
04:40주변에 관심과 인기가 많았죠.
04:42그런데 유부녀였어요.
04:44그런데 사건이 생기죠.
04:46무슨 사건이었냐면
04:47우인희라는 배우에게 반한
04:49제1교포 출신의
04:51조선중앙방송 간부가
04:52계속 들이댄 거예요.
04:54계속 들이대고
04:55구애하고 쫓아다니고
04:57노력을 기울인 거죠.
04:59그래서 결국은
05:00우인희의 마음을 얻어내요.
05:02둘이 불륜관계가 되는 거죠.
05:05그런데 이제 불륜관계를 하다가
05:07이게 좀 길어지면
05:08꼬리가 길면
05:09어떻게 잡혔느냐.
05:12둘이 데이트를 하다가
05:13날이 추웠던 거예요.
05:14그래서 이제 차 안에서
05:15밀회
05:16차 안에서 열풍기를 틀어놓고서
05:19연애를 하다가
05:21사고가 나요.
05:22그래서
05:23조선중앙방송 간부는
05:24죽은 채 발견됐고
05:26우인희는
05:28기절한 채 발견됐고
05:29가스가 안으로 들어와
05:31맨날 차가 그런 경우가 있어.
05:33배기가스가 안으로 들어와서
05:34이 얼마 큰 사건이 있어.
05:35안 그래도
05:36별 사건 없는 북한에서
05:38당대 최고
05:39유부녀 배우와
05:40조선중앙방송 간부가
05:42차 안에서
05:43밀회를 즐기다가
05:44남자는 죽고
05:45여자는 기절한 채 발견됐다.
05:46바로
05:47김정일에까지
05:48보고가 되는 거죠.
05:49이건 직복감이죠.
05:50자, 그런데
05:51신문 받는 과정에서
05:53이 우인희라는 여배우가
05:54이런 말을 했다라고
05:55전해진 거예요.
05:56뭐라고?
05:57김정일을 불러줘라.
05:58나는 김정일에 가면 말아야겠다.
06:00진짜요?
06:01라고 요구했다라는
06:02설이 퍼지면서
06:03그때부터
06:04예술단 안팎
06:06당 안팎에서
06:07우인희가
06:08사실은
06:09김정일의 애첩이었다라는
06:10소문이
06:11삽시간에 퍼진 거죠.
06:12그래서 결국
06:13김정일이
06:14이거 안 되겠다라고
06:15판단을 하고
06:16우인희를
06:17불륜죄를 적용해서
06:18북한 문화예술인과
06:19가족이 기본 앞에서
06:20공개 총살을 시켰던
06:21사건이 있었습니다.
06:23와
06:25그래서
06:26그 사건을
06:28시점으로
06:29이 예술단에게
06:30이틀 한 번씩
06:31생활총화 강화된 게 아니냐
06:32라는 추측도 있어요.
06:33맞습니다.
06:34우인희는
06:35배우 이름
06:36네
06:37유명해요?
06:38네 유명한 배우인데
06:39제가 알고 있기에는
06:40조금 더 부연설명을
06:41해드린다면
06:42우인희가
06:43많은 영화들에
06:44출연을 하면서
06:45굉장히
06:46이름을 날렸죠.
06:47우인희 남편이
06:49누구라면
06:50이름 없는 용도를 쓴
06:51작가입니다.
06:52그래서
06:53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요.
06:54뉴스에요.
06:55우인희와 같이
06:56애정행각을
06:57돌린
06:58그 남자인 죽순
06:59어머니가
07:00저기 무슨
07:01제1동포
07:02무슨
07:03조총련 있지 않습니까?
07:04오사카 지부
07:05부녀 회장이었다는지
07:06그러다 나니까
07:07이게 또
07:08누구하고 옳혀지나면
07:09고영이가 귀국지 아닙니까?
07:10오사카 지부
07:11그런 식으로 해서
07:12다 옳혀져서
07:13마지막에는
07:14야
07:15죽여라
07:16그래서
07:17형장에 있으려
07:18사라진
07:19그런 케이스입니다.
07:20그리고 제가 알고 있기에는
07:21예술인들에 대한
07:22통제
07:23무슨 사상통제
07:24왜 해서 그러냐면
07:25북한에서는
07:26김종 1위가
07:27문화예술론이라는 걸
07:28로작으로 발표한 게 있는데
07:30예술인들이
07:32작품을 만들었다고 하게 되면
07:34그 작품이
07:35본보기로 돼가지고
07:37시대의 전형을 창조해서
07:38모든 인민대중이
07:39다 그것을
07:40본받도록 하게끔
07:41하기위한 데
07:42이제 다
07:43초점을 두거든요.
07:44주인공이 되는 사람들은
07:45예술인들은
07:46시대의 앞장에 서서
07:47그 사람처럼
07:48그렇게 생활해
07:49나가야 된다라는 의미에서
07:51이틀마다
07:52생활총화를 하고
07:53아까처럼
07:54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7:55근데
07:56예술계에서도
07:57또 정말
07:58강하게 하는
07:59내가 있는데
08:02편성어리가 있던
08:03왕재산 경음악단
08:04왕재산 경음악단
08:10뭐를 가장 많이 보면요
08:11사상성보다도
08:13단원들 간의 사생활 문제를
08:15가장 크게 본다고 해요.
08:17어떤 문제냐
08:19서로 싸우는 거
08:21이간질하는 거를
08:22사상성보다도
08:23가장 크게 봐서
08:24만약 이 사람이
08:25싸우거나
08:26이간질했다
08:27이익이 드러나면
08:28거기서 퇴출돼야 됩니다.
08:30근데 상호비판
08:31호상비판 자체가
08:32이간질이지 않아요?
08:33그렇지만
08:34그걸 통해서
08:35밝혀내는 거예요.
08:36이 사람과 이 사람이
08:38사이가 안 좋다는 걸
08:39생활총화한테 얘기해도 돼요?
08:40네.
08:41하는 거예요.
08:42예를 들면
08:43저 아는 언니인데
08:44왕재산에 나온 거여서
08:46너무 예쁘고
08:47노래도 잘하는데
08:48왜 나왔대요?
08:49하니까
08:50도예술단으로
08:51하향돼서 내려왔는데
08:52호실에서
08:53같은 방에서
08:54친구하고 싸웠는데
08:56욕을 했대요.
08:58그게 욕이 문제가 돼서
09:00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09:01내려보낸 거예요.
09:033
09:042
09:053
09:064
09:075
09:085
09:096
09:106
09:126
09:137
09:148
09:159
09:1710
09:189
09:2010
09:2111
09:2211
09:2311
09:2412
0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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