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취소하자 김문수 후보가 이에 맞서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문기일이 잠시 뒤 오후 5시에 열립니다.
00:09국민의힘은 당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김문수 후보가 오늘 신문기일에도 출석하는 만큼 법원의 판단이 주목되는데요.
00:19취재기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21윤태인 기자, 김문수 후보가 낸 가처분 신문기일이 오늘 열리는 거죠?
00:25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김문수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신문기일을 오늘 오후 5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00:37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신을 대선 후보로 선출한 것을 취소하자 이에 반발해 오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00:46가처분 사건 신문기일 지정은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 있어서 주말 사이 신문기일이 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는데
00:53실제로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받은 당일인 오늘 신문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00:59김문수 후보 선출을 취소한 국민의힘은 당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 ARS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01:09조사에서 후보 변경 찬성 의견이 과반일 경우 전국위원회에서 한 후보를 대선 후보로 추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01:17비대위와 선관위를 열어 최종 후보를 확정하게 됩니다.
01:21이에 대해 김 후보는 당 비대위가 자신의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01:27후보 선출 취소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01:32김 후보는 당이 새벽 시간에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를 강행한 데 반발하고 있는데요.
01:37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나 전국위원회 개최 전에 아무 권한이 없는 비대위가 후보 교체를 결정해 당헌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48김 후보는 또 자신이 후보로 선출되기 전부터 당이 한 후보를 정해놓고 자신을 축출하려 했다며
01:55새벽 1시경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새벽 3시부터 1시간 만에 32건의 서류를 준비하게 해 현장 접수를 강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2:04앞서 김 후보는 대선 후보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역시 서울 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02:14법원은 김 후보 지지자들이 당의 전당대회와 전국위원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도 기각했습니다.
02:22재판부는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덕수 후보 등과 단일화하겠다는 취지로 말했고
02:28정당의 내부 질서에 대한 지나친 관여는 정당 활동에 자유를 침해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최소한의 범위에 그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2:38오늘 신문기일에는 김문수 후보가 직접 참석할 예정인데요.
02:42김 후보가 어떤 주장을 펼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대선 후보 등록이 내일까지인 만큼 가처분 심리 결과가 언제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02:5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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