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미국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또 한 번 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00:09연준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신중한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00:16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9권중기 특파원, 예상대로 연준이 결국 금리를 동결했네요.
00:25그렇습니다. 예상대로 금리 동결이 발표됐습니다.
00:29연준은 기준금리를 4.25에서 4.5% 범위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00:35트럼프 행정부 들어 이번이 세 번째 공개시장위원회인데 3연속 금리 동결 행진을 이어간 겁니다.
00:42이로써 우리나라와 금리 격차도 1.75%포인트를 유지했습니다.
00:49이번 금리 동결의 가장 큰 변수라면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아닐까 싶은데요.
00:54이 부분도 영향을 미친 거죠?
00:59그렇습니다. 금리 발표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불확실성과 인내였습니다.
01:07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인내를 갖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01:13파월 의장은 예상보다 높은 관세가 지속될 경우 물가가 오르고 성장이 둔화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20들어보시죠.
01:21당초 6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언제쯤 금리를 내릴지 힌트가 나온 바가 있습니까?
01:45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선 최대한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01:54선제적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에는 물가가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데이터를 보고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02:01그러면서 올해 금리 인하가 적절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2:05물가가 2% 수준으로 잡히거나 경기가 둔화됐다는 명확한 신호가 있어야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02:14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4분기는 돼야 올해 첫 금리 인하가 가능할 거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2:20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해선 연준의 업무 수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02:26금리 정책은 데이터에 기반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2:30뉴욕 증시는 파월 의장의 신중한 태도에도 물의 미중 간 관세 협상 소식으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02:38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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