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전 총리가 추사표를 던지면서 개헌에 찬성하는 누구와도 함께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른바 범보수 빅텐트론에 포석을 깔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0:10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중도 보수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힘을 보탰는데 대선 경쟁에 나선 후보들은 저마다의 셈법에 따라 입장을 내놨습니다.
00:19김철희 기자입니다.
00:23한덕수 전 총리는 헌법 개정의 뜻이 맞는 사람이라면 모두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0:30반이재명 기치에 동의하는 후보들이 하나로 뭉치는 이른바 빅텐트론에 힘을 실은 겁니다.
00:45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의 입장은 미묘하게 엿갈렸습니다.
00:50그간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김은수 후보는 조만간 한 전 총리와 만날 생각이 있다면서도
00:56구체적인 단일화 구상에는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01:00너무 김칫국을 마신다고 하실 거고 제가 하여튼 잘 후보가 되면 바로 제가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10당 후보를 중심으로 한 논의를 재차 강조한 한동훈 후보는
01:14자신만이 민주당과의 이전 투구가 가능한 유일한 후보란 점을 부각했습니다.
01:19국민의힘 지도부는 중도 보수 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단결에 힘쓰는 모습이었는데
01:35탈락한 후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그리고 바깥에 있는 반명 세력들과 함께할 수 있는
01:43과거 같은 당 소속 시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징계한 것에도
01:48사과를 검토할 수 있다며 화해의 손을 내민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01:53다만 이준석 후보는 납득할 만한 명분이 없는 단일화 논의에는
01:58뛰어들이사가 없음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02:01그간 당원 표심을 얻기 위해 한덕수 전 총리 비판을 자제해온 국민의힘 주자들도
02:14최종 후보가 된 뒤에는 태도를 바꿀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02:18당 중심의 단일화가 향후 본선 경쟁력도 담보할 수 있을 거란 판단이 깔린 건데
02:23범보수 진영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02:28YTN 김철희입니다.
02:3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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