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후보 선거법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의 판결을 내리자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00:06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의 출마와 당선에는 법적으로 아무 영향이 없다고 강조한 반면,
00:13국민의힘은 이미 대선에 나갈 자격을 잃었다며 당장 출마를 철회해야 한다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00:19보도에 김다현 기자입니다.
00:20민주당 선대위 첫 회의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을 향한 성토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00:33노무현 정부 초대법무부 장관 출신인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은 대법원 판결은 이 후보의 출마와 당선,
00:40직무 수행에 아무런 법적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50특히 대법원이 명백한 선거 개입을 저질렀다며 사법 쿠데타를 일으킨 대법관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1:05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 후보로서도 정치인으로서도 자격이 없는 이 후보를 당장 교체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01:20한동훈 후보에 이어 선거로 국민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거듭 제기됐습니다.
01:26저는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뜻으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선거를 통해서 정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01:34국회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에서도 양당 사이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01:40민주당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기존에 받던 재판이 중지된다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01:46국민의힘은 앞으로 권력만 잡으면 모든 죄를 덮을 수 있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1:55대선을 한 달에 앞두고 재점화한 이재명 후보의 사범디스크에 민주당은 연일 사법부를 향한 거친 규탄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2:03중도층 지지율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02:07민주당은 오히려 지지층 최대 결집을 전망하며 후보 교체론에도 선을 긋고 있습니다.
02:12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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