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 최종 임금협상에 돌입합니다.
00:06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윤지아 기자.
00:12서울 지방노동위원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15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곧 마지막 조정회의를 시작한다고요?
00:21네, 그렇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잠시 뒤 오후 5시부터 최종 임금협상에 돌입합니다.
00:27지금은 잠시 멈췄지만 정문 앞에서는 버스 노조들의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00:34현장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00:36노조와 사측의 임금협상 시한은 오늘까지입니다.
00:40현재 노사 간 핵심 쟁점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바뀐 통상임금 적용 범위입니다.
00:47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이 통상임금에 관한 기존 판례를 변경하면서
00:52재직 조건이나 근무 일수 조건이 붙은 정기 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라고 판결했습니다.
01:00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 지도 지침이 11년 만에 개정됐는데요.
01:06이에 대해 사측인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기존 임금체계가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음을 전제로 한 만큼
01:14대법원 법리가 변경됐다면 반드시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1:20즉, 현재 통상임금을 낮추는 방향으로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26상여금을 그대로 통상임금에 포함할 경우 버스기사 임금이 15% 늘어 재정 부담이 커진다는 입장입니다.
01:34반면 서울시 버스노조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자동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01:40한마디로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01:44노조는 오늘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 새벽 4시 첫차부터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 행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01:53노조가 파업 등에 돌입할 경우 서울시는 출근 시간에 집중되는 이동 수요를 분산할 계획입니다.
01:59출퇴근 주요 혼잡 시간에 지하철을 1시간 연장하고 열차 투입을 47회 늘리고
02:05출근 시간대 지하철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자치구별로 1개에서 2개 노선 더 운행할 예정입니다.
02:12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등교와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줄 것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02:20지금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YTN 윤재아입니다.
02:24감사합니다.
02: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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