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전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07명 씨가 서울에서 직접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명 씨는 그동안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개입 여부는 검찰이 판단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9차정윤 기자 명태균 씨 조사 몇 시부터 시작됐습니까?
00:22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수사팀이 있는 서울고검 사초룡 청사로 명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33오늘 오전 9시 50분쯤 청사에 들어선 명 씨는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의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공천 개입 여부는 검찰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45들어보시죠.
00:46명 씨는 또 자신의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세훈 서울시장을 잡으러 창원에서 올라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1:15앞서 오 시장은 명 씨를 두 번 만난 게 전부라며 관련 의혹을 점령 부인했는데 명 씨는 증거나 증인이 있는 만난만 7번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1:26검찰은 우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루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에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01:35아울러 지난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만큼 오늘 조사 범위가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01:46검찰은 명 씨와의 대질신문을 시도하기 위해 오늘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1:54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출석 요구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죠?
02:01네 그렇습니다.
02:02최근 검찰이 조사한 인물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선거 관련자들입니다.
02:09검찰이 공천 개입 또 여론조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2:17검찰은 지난 2월부터 김 여사 측에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는데 서면 조사보다는 대면 조사에 무게를 두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02:28김 여사 측은 지난 21일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고 검찰 소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2:34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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