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4. 27.
■ 진행 : 윤보리 앵커, 정찬형 앵커
■ 출연 :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후보자 수락연설 보셨습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됐는데요. 이제 관심은 국민의힘 맞상대입니다. 지금부터는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관련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경선 결과 그리고 수락연설이 굉장히 길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대현]
민주당으로서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고 다음 대통령 후보를 확정짓는, 그리고 아주 기록적인 수치가 나왔죠. 그래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민주당 당원으로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역시 이재명 대표가 입시생으로 따지면 이번이 삼수생 아니겠습니까? 재수, 삼수를 해서 성적이 꼭 좋게 나오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었다. 이재명 외에 다른 사람을 후보로 생각할 겨를이 없이 지금까지 달려온 것 아니냐, 이렇게 민주당 지지자들 또 당원들이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의 89.77%라는 놀라운 숫자로 표시가 됐고요. 또 하나는 계엄 이후에 탄핵까지 오고 그리고 조기 대선으로 가는 이 국면까지 민주당이 사실은 중심이 돼서 시민들과 함께 해 오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당대표로서 주도해 왔던 이재명 대표에 대한 확실한 인식, 이런 것들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보고요.

저는 조금 전에 수락연설 가운데 저희 같은 민주당의 당원들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게 다가오는 말씀이 하나 있었습니다. 당원 중심의 민주당으로 변화시켜왔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거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밖에서 볼 때는 이것이 평범한 정치적인 레토릭으로 보일지 몰라도 당원 중심의, 그러니까 권리당원의 권한이 매우 강해지는. 심지어 지난번에 원내대표를 결정할 때까지 당원의 의사를 반영하자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권리당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게 된 이런 정당으로서의 변화를 거쳐왔다. 이런 것들이 민주당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이재명 대표가 목에 힘주어 아까 특별히 강조해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719031352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네, 이변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최종 확정됐는데요.
00:05이제 관심은 국민의힘 맞상대입니다.
00:08지금부터는 조대연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관련 내용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4어서 오시죠.
00:15안녕하십니까?
00:16안녕하십니까?
00:17네, 오늘 경선 결과 그리고 수락 연설이 굉장히 길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1네, 민주당으로서는 어떻게 보면 또 굉장히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고
00:28다음 대통령 후보를 확정짓는 그것도 아주 기록적인 수치가 나왔죠.
00:33그래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민주당 당원으로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0:39전체적으로 보면 역시 이재명 대표가 입시생으로 따지면 이번이 삼수생 아니겠습니까?
00:46재수삼수를 한다고 해서 성적이 꼭 좋게 나오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었다.
00:51이재명 외에 다른 사람을 후보로 생각할 겨를이 없이 지금까지 달려온 게 아니냐 이렇게 민주당 지지자들 또 당원들이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01:02그 결과가 오늘의 89.77%라는 놀라운 숫자로 표시가 됐고요.
01:07또 하나는 개엄 이후에 탄핵까지 오고 그리고 조기 대선으로 가는 이 국면까지 민주당이 사실은 중심이 돼서 시민들과 함께 해오지 않았습니까?
01:19그것을 당대표로서 주도해왔던 이재명 대표에 대한 확실한 인식 이런 것들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보고요.
01:27저는 조금 전에 수락연설 가운데서 저희 같은 민주당의 당원들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게 다가오는 말씀이 하나 있었습니다.
01:39당원 중심의 민주당으로 변화시켜 왔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01:46밖에서 볼 때는 이것이 평범한 정책의 레토릭으로 보일지 몰라도 당원 중심의 그러니까 권리당원의 권한이 매우 강해지는 심지어 지난번에 원내대표를 결정할 때까지 당원의 의사를 반영하자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02:01권리당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게 된 이런 정당으로서의 변화를 거쳐왔다.
02:08이런 것들이 민주당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이재명 대표가 목에 힘주어 아까 특별히 강조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02:17공감이 가는 부분이었고요.
02:19그런 결과들이 오늘의 이 결과를 낳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2:23대변인님도 한 말씀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02:26어떻게 보면 맞상대가 정해진 겁니다.
02:29이제 국민의힘은 경선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이고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2:34맞상대가 원래 정해져 있었죠.
02:35정해져 있었던 걸 지금 확인하는 정도, 그 정도 수준이었고요.
02:39지금 방금 말씀하신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을 만들어왔다고 말씀하셨는데
02:45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압도적인 거의 90% 정도 되는 그런 지지율로 경선 후보에서 승리를 했지 않습니까?
02:53이거는 이제 일극체제의 결국은 효과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고요.
02:58당원 중심이라기보다는 내 당원 중심의 어떤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민주당이었던
03:05당원 이제 구조 개편을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 왔었다.
03:10그런 결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03:12이렇게 좀 비판적으로 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03:15그리고 지금 이번에 몰표가 과연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이미 이제
03:20이번 주죠.
03:21이번 주에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고 나면 최종 후보가 정해지면
03:25그때부터 중도층과 무당층이 움직이기 시작할 거란 말이에요.
03:28그러면서 이게 독인지 약인지 그거는 추후에 점점 판가람 날 수 있을 것이다.
03:33그래 봅니다.
03:34네.
03:34말씀해 주신 일극체제에 대한 역풍.
03:36김동연 후보도 좀 언급을 했어요.
03:38특정 후보에게 표가 몰리는 건 건강하지 않다.
03:41경고등이다.
03:42이렇게 말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3:44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 민주당 구성원으로서 민주당의 입장을 얘기하는 것도 있지만
03:51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시종일관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03:55그래서 좀 더 포괄적이고 포용하는 정치 또 통합하는 정치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04:02그런데 아까 조금 전에도 얘기한 걸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민주당의 구조 자체가
04:07지지 구조 자체가 많은 변화를 했고요.
04:10그다음에 의사결정의 구조 자체가 많이 변화를 했습니다.
04:13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극체제라는 비판들은 있어 왔고
04:21또 앞으로도 이것은 이재명 대표가 이후에 대선 후보로서 가져가야 될 과제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04:29그렇지만 민주당 자체가 이미 변화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야 되고
04:33그것이 이 결과를 평가하는 또 다른 하나의 잣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4:39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의 구조도 변했지만
04:42제가 오늘 나온 결과 중에 약간 의외다라고 판단을 했던 게
04:46그리고 이것을 이렇게 평가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 부분이 뭐냐 하면
04:50여론조사 부분이 크게 차이가 안 났어요.
04:54그러니까 민심과 당심을 50%씩 같이 혼합해서 평가하는 그런 구조가 돼 있는데
05:01실제로 여기서는 좀 차이가 나지 않겠는가라고 봤던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05:06물론 역선택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그건 국민의힘도 아마 역선택에 대해서는 방지 장치가 있을 겁니다.
05:12그건 옛날부터 해왔던 거거든요.
05:14그런데 이 차이가 보통은 났었는데 오늘 사실 거의 차이가 안 나는 걸 보면서
05:18민심과 당심이 이렇게 가고 있구나라는 것을 이제는 민주당의 구성원들이 받아들여야 되고
05:25그런 시점에 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5:28그래서 조금 전에 지적하신 것처럼 일극체제의 문제는
05:31당연히 이제 민주당이 특히 이재명 대표가 후보로서
05:36이제 하나의 새로운 과제로서 이후에 국민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하는 그런 일종의 과제이지
05:43지금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를 비판할 문제는 이제는 더 이상 아니다.
05:47이런 생각이 듭니다.
05:48네. 조 실장님 말씀처럼 이제 눈에 띄었던 게
05:52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당심의 차이가 없었던 부분이거든요.
05:55그런데 이 국민선거인단에는 무당층도 포함이 돼 있는 거잖아요.
06:00그렇다면 이 결과로 보면 좀 중도층으로 외향이 좀 확장이 됐다.
06:04이렇게도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06:06저는 이제 중도층, 무당층은요.
06:08아직 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06:10저는 그렇게 봅니다.
06:11왜냐하면 중도층, 무당층은요.
06:13지금 국민의힘 경선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후보가 누구로 되느냐.
06:17그리고 또 하나 그 후보가 결정되면 단일화를 어떻게 할 것이냐.
06:21이걸 아마 볼 것 같아요.
06:22그게 결정이 나야지 단일화까지 가야지 아마 중도층과 무당층이 움직일 것 같고
06:27지금 현재 민주당 경선에서 지금 중도층과 무당층이 움직인 것은
06:31그렇게 높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금 합니다.
06:35그리고 지금 이제 김동연 후보가 한 6.87%, 7% 좀 안 됩니다.
06:42그런데 김동연 후보가 두 자릿수를 이제 지지를 얻었어야지
06:45좀 다음에 이제 본인이 어떤 스텝을 좀 구할 수, 스스로 자각렬을 얻을 수 있을 건데
06:51그러지 못했단 말이에요.
06:52그래서 아마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를 다시 도전할 수 있을지
06:57그게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06:59지금 민주당의 의원이 워낙 많습니다.
07:01170명 넘는 의원이 있는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 출마하려고
07:05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등 주요 광역시회 전부 다 지금 굉장히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거든요.
07:11그렇다고 하면 지금 본인과 격려했었고
07:13그리고 거기에서 10%도 얻지 못한 후보가 과연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의 도전할 기회를 주겠느냐.
07:20그리고 더군다나 이재명 후보가 나가게 되면서 당권을 아마 본인처럼 아주 강성인 당권 주자를 지명하면서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07:29그렇다면 친명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7:32아마도 지금 다음 후보, 입을 떨어진 후보들은 다음에 좀 쉽지 않은 그런 정치 행보가 예상이 된다.
07:40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7:41그러니까 2위 싸움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신 건데
07:43지금 2위가 김동연 후보였습니다.
07:476.87% 그리고 3위가 김경수 후보 3.36%
07:52그러니까 차차기 대선이나 아니면 지선을 위해서라면 두 자릿수의 득표를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08:00이런 취지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08:01우리 실장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08:03글쎄요. 상황을 보는 2위, 3위 후보들이 어느 정도 표가 나오고 그래야 관전하는 재미도 있고 그랬을 텐데
08:11사실 민주당의 이번 경선을 바라보는 재미, 흥행성 이런 면에서는 떨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듭니다만
08:21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이번에 숙관정당으로서 그리고 탄핵 국면을
08:28그러니까 우리는 내란이라고 표현을 하지만
08:30이 탄핵 국면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출발시키는
08:33이런 시대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위의의식
08:37또 우리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의 위의의식이 굉장히 강하게 작용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08:43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2위, 3위를 한 사람들의 차기의 정치적 행보
08:49이런 부분보다는 그런 지금 민주당에게 부여된 이런 위기의식에 대한 반로가 훨씬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요.
08:57개인적으로는 비록 적은 득표율이지만 2위, 3위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09:02각자 그분들이 갖는 나름의 정치적 어떤 계획들이 있을 겁니다.
09:10그 계획으로 봤을 때 나름의 민주당 안에서는 정치적 위상을 확보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09:16여러 가지 너무 경선이 재미없이 서로 비판도 안 하고 밋밋하지 않았냐 이런 평가들이 있지만
09:23그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위기의식이 그만큼 중대했다는 말로 가름하겠습니다.
09:28이어서 이번에는 국회 취재기자를 한번 연결해보겠습니다.
09:32전해드린 것처럼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최종 선출됐습니다.
09:39국민의힘 주자들은 경선 레이스 최대 변수로 떠오른 한독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09:45주도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9:47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 내용도 한번 같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9:51손효정 기자 나오시죠.
09:54네, 국회입니다.
09:55민주당 경선 결과 자세히 전해주시죠.
10:00들으신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은 조금 전 지역 순회 경선과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10:08이재명 후보가 89.77%,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본선 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10:19사실상 90%에 가까운 수치인데, 1987년 민주화 이후 대선 후보 경선에선 역대 최고 득표율입니다.
10:28경선 상대였던 김동연 후보는 6.87%로 2위를, 김경수 후보는 3.36%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10:36발표 직후 이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당원과 국민의 선택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10:44내란과 퇴행의 구시대를 청산하고, 국민 주권과 희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10:51지난 대선 패배를 딛고 반드시 승리해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10:57경쟁자였던 김경수, 김동연 후보의 뜻을 이어 원팀으로 승리하겠다며 통합의 메시지도 밝혔습니다.
11:04이로써 이 후보는 2022년 대선에 이어 두 번째로 대선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11:10내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선대위를 꾸리는 등 본격적인 대선 본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11:18이번에는 국민의힘 상황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1:22국민의힘의 경선은 아직 한창 진행 중인데, 현재 상황 어떤지 같이 정리해 주시죠.
11:27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를 대상으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11:40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해 오는 29일 3차 경선 진출자를 가리게 되는데요.
11:47이때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지만,
11:51그렇지 않을 경우 1, 2위 득표자가 마지막 양자 경선을 펼치게 됩니다.
11:55후보들은 표심 공략을 위해 오늘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
12:01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를 의식해 단위라 메시지도 앞다투어냈습니다.
12:08가장 먼저 의지를 드러냈던 김문수 후보는 한대행이 출마한다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위라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12:17흔들림 없이 단위라를 주장했다고도 강조했는데,
12:20최근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한동훈,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12:27홍준표 후보도 SNS에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 한대행과 두 차례 토론을 거쳐 원샷 경선을 하겠다며 단일화의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12:37안철수 후보는 한대행 출마엔 반대하면서도 한대행이 나온다면 당 최종 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며 달라진 기류를 드러냈습니다.
12:47한동훈 후보는 오늘 관련 질문에 모든 사람과 함께 하겠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12:54보수의 중심은 국민의힘으로 경선에 집중할 때라며 신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12:59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거론되는 반 이재명 빅텐트론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정치공학을 위해 뜻을 바꾸진 않을 거라며,
13:09여전히 보수 진영 단일화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습니다.
13:13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13:18계속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 관련 대담 이어가 보겠습니다.
13:22오늘 이변 없이 1위는 이재명 후보, 2위 김동연 후보, 3위 김경수 후보로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가 됐는데요.
13:29그렇다면 2위와 3위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얻은 게 무엇인가?
13:34물음표가 좀 남거든요.
13:36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위기의식이 굉장히 크게 작용했기 때문에
13:41이 두 분들이 얻은 득표가 적은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13:48말씀드린 것처럼 나름의 정치적 위상들은 확보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13:52그런데 그것이 과연 다음에 차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14:02저희로서는 이재명 대표가 당연히 대통령이 될 거다 이렇게 믿고 또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14:11그런 5년간이라는 정부를 이끌 권한을 저희 민주당에게 주게 되지 않습니까?
14:17그랬을 때 그 안에서 이 두 정치적 위상을 나름대로 확보한 정치인들이 어떤 역할을 해나가는가 하는 문제가
14:25본인들에게는 숙제가 될 테고요.
14:28제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는 도백들을 하시는 분들이거나 또 지금 현재 하고 있기 때문에
14:35그 일을 보다도 한 번 더 김경수 지사 같은 경우에는 한 번 더 한 번 그런 기회를 가질 수도 있고요.
14:41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에도 경기도 정의라는 게 굉장히 규모가 큽니다.
14:46저도 경기도 쪽에서 일을 좀 해보고 그랬습니다마는
14:49그래서 당연히 서울시장과 경기도 지사가 대선 후보로 항상 거론이 되거든요.
14:54그런 점에서 봤을 때는 적지 않은 걸 얻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14:58제가 보기에는 얻은 거라고는 친문 부활이 쉽지 않겠다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
15:04그것은 좀 얻었던 것 같아요.
15:06지금 압도적인 차가 났기 때문에 특히 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는
15:10경기도에 상당히 많은 친문 인사들이 들어와 있거든요.
15:13저는 이분들이 경기도를 이탈할 가능성이 있겠다.
15:17경기도를 이탈해서 이런 분위기라고 그러면
15:19계속 여기 끝까지 있다가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나면
15:23같이 순장조가 될 수도 있으니까 미리 조기에 이탈을 해서
15:26친명으로 갈아타는 그런 움직임도 나타날 수 있겠다.
15:30그렇게 예상해 봅니다.
15:32경선 과정 내에서 일극체제 역풍에 대해서는
15:35아까 잠깐 언급을 해주시긴 하셨는데
15:37김경수 그리고 김동연 두 후보는 사실
15:40경선 룰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었습니까?
15:43그런데 이게 한마디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15:47라는 것인데 이제 이재명 후보가 선출이 됐고
15:51그리고 2등, 3등한 후보들을 과연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인지
15:55이 부분은 저희가 어떻게 바라보면 될까요?
15:57조금 전에 수락연설을 하면서 그 부분을 얘기를 했는데
16:02후보로서 당연히 원팀을 강조할 수밖에 없고요.
16:09조금 전에 말씀하신 게 약간은 차이가 나죠.
16:11김경수 지사 같은 경우에는 룰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안 했었고요.
16:16그리고 김두관 전 지사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제기를 하면서
16:20참여를 하지 않았죠.
16:21그리고 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에는 경선의 과정에서도
16:25그런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16:26저는 지금까지 대선 후보가 된 사람이 이런 부분들을
16:30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본선을 치르는데
16:32힘을, 시너지를 확대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16:38지금 이재명 후보에게는 이 숙제뿐만이 아니라
16:42예를 들어서 조국신당 같은 경우에
16:45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지 않습니까?
16:48무슨 얘기냐면 이제부터는 초당적 협력 체제로 가는
16:51그런 결정들을 해야 되고 그런 체제를 구축을 해야 됩니다.
16:54그러니까 탄핵의 강을 건넌 사람들과 탄핵의 강을 건너지 않은 사람들과
16:59탄핵의 강이라는 얘기를 많이 강조을 해왔었는데
17:01요즘은 국민의힘 안에서도 그 부분이 경선의 과정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17:08그래서 탄핵에 적어도 강을 건넌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17:12모두가 다 할 수 있도록 시대적 소명
17:14다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새로운 정권을 수립한다라는
17:19이런 중대한 역사적 과제 앞에서
17:21당연히 원팀 이런 차원이 문제가 아니라
17:26초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된다는 점에서
17:28이재명 대표의 일종의 다시 새로 출발이 되는 거죠.
17:33그리고 새로 시험대에 오르는 거기 때문에
17:35이것은 무엇보다도 굉장히 중요한 과제고요.
17:38그래서 지금 아까 말씀드린
17:39이제는 이미 대선 후보가 결정이 됐기 때문에
17:42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이제 확정이 된 겁니다.
17:44그런 상태에서는 친명이다 비명이다
17:46이런 얘기가 별로 의미가 없어진 상황입니다.
17:49자 이제 국민의힘은 이제 대선 전략을 더 구체적으로 좀 짜야 될 텐데
17:53이재명 후보가 대선 3수생입니다만
17:56이전과는 또 세력이 또 다르잖아요.
17:59굉장히 좀 커진 모습도 보이는데
18:01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임할까요?
18:03일단 우리 국민의힘의 전략은 미래입니다.
18:06지금 이미 탄핵은 이제 과거에 종결된 일이고요.
18:10지금 이제 대선은 앞으로 미래에 우리 운명을 결정할 일입니다.
18:14특히 이제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18:17많은 이제 국민들이 또는 중도층에서 걱정하는 게
18:20세 가지가 뭐냐면
18:20안보에 대한 불안, 사업에 대한 불안
18:23그 다음에 퍼죽에 대한 불안이 있습니다.
18:25안보라는 것은 지금 우리 6.25 때
18:28지금 북한이 자력으로 침투 우리나라를 남침한 게 아닙니다.
18:32소련과 중공의 힘을 빌려서 우리나라를
18:35이제 적화통일하려고 남침했지 않습니까?
18:36그때 우리는 힘이 없으니까
18:38우리도 남의 힘을 빌려가지고 적화통일을 막았습니다.
18:41그런 이제 미군에 대해서 유엔군에 대해서
18:44점령국이라고 호칭을 하고 또 중국 편에 있어서 미국을 맞설려고 하는
18:48그러다 하면 어떻게 됐습니까?
18:49주한미군 철수로 하게 되고요.
18:50북한은 지금 1년에 서너 개씩 핵미사일을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18:54그런데 우리는 지금 스스로 핵미사일 안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18:56그런데 민주당에서 우리가 핵미사일을 가지자고 하니까
18:58그것도 반대합니다.
18:59미국이 가지고 있는 핵미사일을 인정하면서
19:02우리가 핵미사일을 가지자면서 균형을 맞추자고 하니까
19:04그것도 반대로 해요.
19:05어저께 며칠 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19:08핵 무장력에서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면서 그걸 반대로 하고 갔었거든요.
19:11그런 문제가 또 있는 거고 또 하나 사법 불안.
19:14지금 이재명 후보가 가지고 있는 지금 이번에 대법원의 전화합의치 있지 않습니까?
19:19이게 조만간 결정이 날 수도 있습니다.
19:21그러니까 대선 전에 결정이 난다 그러면 후보 교체가 불가피한 거고요.
19:24대선 이후에는 다른 또 리스크가 많습니다.
19:27총 5개의 사법 리스크가 있으니까.
19:29그래서 이런 사법 불안이 있는 거고
19:30마지막으로는 이재명 후보가 도지사 시절에 800만 불을 북에 보냈단 말이에요.
19:34그런데 지난 정부 문재인 정부 때도 북한에 퍼주기 했는데 돌아온 건 뭡니까?
19:39남북 연락사무소 폭파되고 철도 폭팔되고 고속도로 폭팔되고
19:42우리가 국민 세금으로 지어진 것들 전부 다 폭파되기 밖에 없었단 말입니다.
19:47이런 식으로 사법 불안, 안보 불안, 퍼주기 불안이 잠재되어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19:51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과거에 탄핵은 종결된 거고
19:55이런 미래의 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자가 누구냐.
19:59특히 통산전쟁에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는 한덕수 대행 외에는 사실 찾아보기 어렵거든요.
20:05그래서 한덕수 권한 대행이 가지고 있는 그 장점을 살려가지고
20:08현재 경제 위기와 통산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선택하는 그런 기준으로 대선에 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20:17말씀해 주신 사법 리스크 관련해서 대법원이 지금 굉장히 속도를 내고 있잖아요.
20:22대선 후보 등록 전에 결론이 좀 나겠습니까?
20:25글쎄요. 지금 서두른 것이 대선 전에 대선에 어떤 식으로든지 간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20:34서두른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대선 전에 날지 안 날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20:40그런데 어떤 경우를 상정해봐도 이 문제가 이재명 후보에게 영향을
20:46이재명 후보가 대선을 치르는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50왜냐하면 원심대로 그러니까 이심의 원심대로 무죄를 성공하는 경우에는 당연할 테고요.
20:57만약에 파규환송을 하게 되면 다시 이심법원으로 가야 되는데
21:00이심법원으로 가 있는 것 자체가 후보의 자격을 제한하지는 않거든요.
21:06왜냐하면 유죄 취지로 보냈지만 형이 나온 건 아니지 않습니까?
21:10이게 벌금 100만 원 이상이라는 형이 나와야 되기 때문에.
21:12그럼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요즘 대법에서 하는 자판이라고 얘기를 합니까?
21:18대법이니까 대법원이 스스로 판단을 해서 거기서 형량을 선고까지 하는 그런 경우인데
21:24그런 경우가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얘기를 합니다만
21:28이때까지 그런 전례가 거의 없다고 얘기를 합니다.
21:31그렇다고 본다면 거기서 그것도 자판을 하더라도 대법에서 자판을 하더라도
21:37100만 원 이상의 벌금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경우가 과연 얼마나 이런 가능성이 있을까 이렇게 본다면
21:43지금의 사법적 절차 자체가 이재명 후보의 조기 대선에 임하는 후보로서의 자격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1:55대법원 전화합의체가 지금 어떤 예단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22:00다만 특이한 점이 뭐냐면 한 달에 한 번 목요일 셋째 주 목요일에 한 번 회의를 하는데
22:06지금 불과 며칠 사이에 두 번을 했단 말이에요.
22:09그렇다고 하면 뭔가 어떤 방향을 잡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예측이 됩니다.
22:14만약에 무죄 판결을 내릴 것 같다.
22:16그러면 사실 대선 후에 결정하나 대선 전에 결정하나 아무 문제가 없죠.
22:21그런데 유죄 판결이다 그러면 이게 파기환송, 파기자판 둘 중에 하나인데
22:27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파기환송이다 그러면 그건 사법부의 시각은 유죄 취지로 내려보냈으니까
22:34그 이후에 이 후보를 대선주로 계속 밀지 아니면 교체할지는 정치권에서 민주당이 너네가 알아서 판단하라.
22:42그렇게 입장을 가질 수 있는 거죠.
22:44그러니까 대법원의 시간과 정치, 대선의 시간은 따로 가는 겁니다.
22:49이게 같이 맞춰갈 이유는 없는 거죠.
22:51그래서 3권분립이라는 게 그럴 수 있는 거고요.
22:52또 하나 파기자판을 하는 것도 왜 파기자판의 가능성이 있냐면
22:57만약에 이걸 파기자판 안 해주지 않습니까?
23:00그러면 대통령의 당선되고 나서 이게 유죄가 나왔다.
23:03그렇게 돼버리면 보궐선거를 치러야 되는 거죠.
23:07그러면 그 기회병이 엄청납니다.
23:09또다시 국정 공백 상태가 되고 또 수천억의 돈을 들어서 또 선거를 치러야 되니까
23:13그런 큰 불이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파기자판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 그러면
23:21대부분에서는 어떤 혐의에 대해서 오히려 더 깔끔하게 결론 내려주고
23:25대선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너네가 알아서 판단을 해라.
23:28이 후보를 계속 내보낼지 아니면 교체를 할지 이런 식으로
23:32대부분과 대선이 따로 각각의 시간으로 흘러가는 그런 모양새가 아닌가 그렇게 제가 봅니다.
23:37네. 우리 조 실장님께서는 가능성은 낮다라고는 해주셨지만 이게 그렇다고 리스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23:46그런데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세 번째 도전인데 과거하고는 또 다른 결과를 도출해야 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좀 다를 것 같거든요.
23:55그런데 이런 어쨌든 여전히 존재하는 리스크가 있음에도 좀 다르게 임하는 그런 대책들에는 뭐가 있을까요?
24:00사실 뭐 사법적 절차에 대해서는 지금 이재명 대표로서는 이재명 후보라고 얘기를 해야 되겠죠.
24:09후보로서는 적극적으로 재판에 임하는 것 외에는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고 그런 것 외에는 특별히 대응할 게 없어요.
24:17이거는 사법부의 판단이기 때문에 사법부에 우리가 어떤 압력을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24:21그런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지금 말씀하신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그렇다면 현실적인 가능성이 얼마가 되느냐는 거죠.
24:30지금 대변인께서 이 대변인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 가능성이 법적으로 완전히 차단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24:36그런데 그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다가올 어떤 현실들을 전망을 하거나 할 때 가능성을 갖고 하지 않겠습니까?
24:44그러니까 법적으로 완전히 봉쇄되어 있는 것들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렇게 보고
24:52그러면 높은 가능성을 위주로 해서 앞으로의 계획들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24:57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가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든가 이럴 것은 이제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25:02다만 이제 유력한, 지금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로 지명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재판을 혹시라도 고의적으로 해퇴한다든가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아야 될 것이고요.
25:15지금까지도 그런 부분에서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지만 비교적 성실하게 임해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25:21저는 대법원이 헌재와 좀 다른 구성을 하고 있다는 걸 주목해야 된다고 보는데요.
25:27지금 대법원은 우리법 연계 출신이 아무도 없습니다.
25:29그리고 민변 출신도 아무도 없습니다.
25:31그러니까 상당히 공정하게 볼 사건을 볼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25:36또 하나 지금 2심에서 어떻게 문제가 됐냐면 사진을 확대한 것을 조작이라고 판단했단 말이에요.
25:42그런데 사진을 확대했을 때 그게 의미가 달라지면 조작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25:46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그걸 희화한다고 자동차 프로파트 같은 경우 교통법칙이 날라오면 그게 사진 조작이냐라고 하면서
25:55국민 대사에 화제가 됐지 않습니까?
25:57사진을 확대했을 때 조작이라는 것이 국민 상식에 맞지 않다는 것 하나.
26:01그리고 또 하나 1심과 달리 더 많은 증인을 불러가지고 국투부에서 협박하는 사람이 있느냐? 없다.
26:07그리고 더 많은 공무원 불러가지고 성남시에서 협박하는 사람이 있느냐? 없다.
26:11그러니까 더 많은 증인이 나와서 없다고 했거든요.
26:13그럼에도 불구하고 협박이라고 본인 개인 의견이라고 주장한 게 받아들으셨단 말이에요.
26:18그래서 이런 두 가지 부분이 상식적으로 국민 높이에 맞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에서 아마 굉장히 전향적인 판단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26:26다시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이 대변인께서는 전에 탄핵 문제를 가지고 얘기를 할 때도 헌법재판소의 구성의 문제에 대해서 여러 차례 강조를 했어요.
26:36우리 법 연구회라고 얘기를 합니까?
26:40그런 부분인데 그렇게 주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8인이 전원일치로 인용을 했지 않습니까?
26:46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26:49법원 판사 개인 개인의 판단이 물론 매우 중요하죠.
26:53그렇지만 한국의 법 체계라는 것은 굉장히 성문법적으로 견고한 체계입니다.
27:01임의로 글자에 없는 내용들을 갖다가 이렇게 하기가 되게 어렵거든요.
27:06그리고 전례, 판례들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입니다.
27:09전례가 사실은 굉장히 드문 경우고요.
27:12그러니까 국민의힘 쪽에서 바라봤을 때의 어떤 바람은 이해를 하겠는데 현실적인 전망은 아니다.
27:18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27:20대법원의 판단은 앞으로 저희가 기다려보도록 하고요.
27:22이번에는 국민의힘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27:25국민의힘 경선이 지금 굉장히 치열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YTN 여론조사를 봤더니
27:31보수 진영에서 아직 후보군이 없다 이런 여론이 40%나 되더라고요.
27:36이 40% 언제 어디로 움직일까요?
27:38결정 나면 움직일 것 같습니다.
27:41지금 이제 처음에는 2강 1중 구도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27:45막상 이제 경선이 치열해지고 단계가 올라갈수록 3강 구도로 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
27:50그러니까 1등과 2등 또 2등과 3등 차이가 그렇게 크지가 않아요.
27:53그러다 보니까 지금 오늘 내일 아마 여론조사에서 굉장히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 같은데
27:59제가 좀 보기에는 지금 한동훈 후보가 지금 캠프에 보면 비례대표 의원들 많이 좀 가 있습니다.
28:06그러니까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당위 위원장이 좀 적죠.
28:09몇 명이 있긴 있지만.
28:10그리고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지역구 당위 위원장들 또 원내 의원들 많이 모여 있습니다.
28:17그러다 보니까 당원들 표심 여론조사 할 때 조직 가동이 굉장히 많이 활발하게 움직이거든요.
28:23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당원 표심에서는 조직 가동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28:27아마 조직 가동이 높은 김문수와 한동훈 쪽에 조금 유래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을 좀 해보는데
28:34그것도 지금 토론했던 걸 보면 한동훈 후보가 아무래도 좀 이제 국민의힘에서 인기가 높았던 이유가 뭐냐면
28:42국무위원으로 본회의장 나와가지고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적인 질문에 시원시원하게 답변할 모습 아니겠습니까?
28:51그런 모습이 이번 경세에도 그대로 이루어졌단 말이에요.
28:55그래서 상대 후보보다 좀 더 톡톡 튀는 그리고 굉장히 액티브 있는 그런 토론을 했기 때문에
29:01그것에 대해서 또 좋은 점수를 주는 여론도 있지 않을까 해서 좀 그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상황인 것 같다.
29:08그렇게 말씀드립니다.
29:08우리 이제 대변인님은 최종 경선 후보의 2인을 조심스럽게 지금 예측을 해주셨는데
29:16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느 후보가 돼야 좀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까다롭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29:22저는 뭐 그 세 후보라고 표현하면 저도 이제 저도 모르는 가운데 이렇게 제 생각을 노출을 시킨 셈이 되는데
29:32어느 후보가 되더라도 큰 영향은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29:38물론 득표율의 약간의 차이들은 있을 수가 있습니다.
29:41그런데 최근에 이렇게 저도 사실 민주당 토론은 별로 못 봤는데요.
29:48국민의힘 토론은 어제도 봤습니다.
29:50다 보신 못했습니다.
29:52그런데 이거는 제가 누가 이 얘기를 또 드리면
29:56그 후보가 민주당이 상대하기 더 좋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30:01그런 걸 떠나서 저는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 다시 한 번 어떤 파트너로서 제자리를 잡기를 바랍니다.
30:08그런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어제 같은 경우에 그걸 보면서
30:13이게 좀 토크쇼가 아니라 그러니까 토론이 아니라 개그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30:20국민들이 많이 실망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30:22그러니까 그나마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준비는 많이 했구나.
30:28이외로 저는 홍준표 후보가 굉장히 노련하고 경험도 많고
30:33또 대선 후보로 이미 나온 적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잘하실 줄 알았어요.
30:37그러니까 적어도 한동훈 후보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30:43그런 나름대로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30:46그런데 홍준표 후보가 너무 긴장한 건지 사실은 굉장히 뭐랄까요.
30:53실정을 많이 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0:55그래서 전체적인 이런 걸 보면 처음에 질문하신 대로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31:00민주당에서는 누가 유리하냐 이런 것들은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31:04그래서 다만 그나마 한동훈 후보가 됐을 때 조금 더 중도 진영.
31:11그러니까 자꾸 국민의힘은 산토끼, 집토끼 얘기하는데 원래 보수 진영은 원래 산토끼입니다.
31:19국민의힘으로서는.
31:20그런데 그거를 집토끼입니다.
31:22집토끼를 버려놓고 산토끼를 잡으러 간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건 아니거든요.
31:27집토끼부터 먼저 확보를 해야 되는데 집토끼를 다 내버렸어요.
31:29그러니까 토끼망을 열어놨어요.
31:34다 도망가버렸어요.
31:35그리고 그거를 민주당에서 민주당으로 지금 와 있고 민주당은 그거를 우리가 보수인양 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31:42이건 당연히 우리는 그분들이 표기 때문에 가야 되는 겁니다.
31:45이런 상황에 와 있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가 그나마 이렇게 준비한 것들을 가지고 후보가 된다면
31:52좀 더 격차는 줄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31:56지금 국민의힘의 최대 변수는 당 밖에 있는 것 같습니다.
32:01한덕수 대행인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대행의 홍준표 그리고 안철수 후보를 앞선다고 나오더라고요.
32:08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32:10한덕수 후보 가지고 있는 안정감에 대한 기대감이겠죠.
32:13기대감인 거고 지금 이런 말이 있습니다.
32:15국민들은 국민의힘 몰래 한덕수 권한대행을 대선 후보로 만드는 그런 여론이 있고
32:23그런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32:26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행께서 오늘 이루어지죠.
32:32그러니까 내일 모레 화요일, 화요일날 마지막 공무회의를 하고 나면
32:36아마 수요일쯤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요.
32:40수요일에 왜 낼 수밖에 없냐면
32:42왜냐하면 5월 3일 그러니까 이번 주 토요일이죠.
32:45그때 국민의힘 후보가 한 명이 결정 나거든요.
32:47그러면 단일화 협상을 들어가야 되는데
32:49만약에 5월 2일이나 3일 그러니까 5월 3일 결정 나는데
32:53그보다 며칠 앞두고 캠프를 꾸리고 단일화 팀을 만든다 그러면
32:56단일화 협상을 준비가 안 됩니다.
32:59그러다 보니까 아마도 수요일 정도쯤에는
33:01후보 대선 출마 선언을 해야지 단일화 협상도 준비를 할 수 있고
33:07그럴 것 같고요.
33:08지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33:09여론조사에서 40%의 중도층이 나온다고 했지 않습니까?
33:13이게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선언을 기다리는
33:17그런 대기층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좀 됩니다.
33:20한덕수 대행이 출마를 하게 된다면
33:23한덕수 대행은 어떻습니까?
33:26저는 한덕수 대행에 대한 얘기가 자꾸 이렇게 회자되는 것만 해도
33:30국민의힘으로서 사실 부담스러운 일이거든요.
33:33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4명의 후보가
33:36지금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고
33:37오늘 내일이 지금 또 여론조사인가요, 당원투표인가요
33:41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33:43그러면 그 후보들에 대해서 관심을 집중해야 되는데
33:45한덕수 대행 얘기가 자꾸 국민의힘 안에서도 나온다라는 것은
33:49지금에 있는 4명의 후보로는 누가 되든 간에 힘들다라는 것을
33:54스스로 인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요.
33:58그것은 지금 현재 열심히 뛰고 있는 후보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거거든요.
34:03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덕수 대행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
34:06지금의 국민의힘 내부의 속사정들이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34:11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은
34:13지금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심리 면에서 공황상태에 빠져 있거든요.
34:20이건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것 아니냐.
34:21또다시 이제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도 밖에서 꼬온 사람 아닙니까?
34:26이렇게 또 한덕수 대행을 밖에서 모셔와야 되는
34:30이런 국민의힘의 지금 상태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스럽고
34:35이것은 국민의힘의 경선을 굉장히 어떻게 보면
34:38왜소화시키는 결과다 이렇게 저는 생각이 듭니다.
34:414월 30일 한대행에 과연 출마를 할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34:46지금까지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34:48그리고 이준욱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34:50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34:52고맙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