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4민주당이 호남권에서 진행한 세 번째 순회 경선에선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고
00:092차 경선이 진행 중인 국민의힘에서는 후보들이 모두 참여하는 4자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현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조금 전에 발표된 민주당의 호남 지역 순회 경선 결과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4네, 이재명 후보가 88.69%의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00:32김동연 후보가 7.41%, 김경수 후보가 3.9%로 뒤를 이으며 이재명 후보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00:41이 후보의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은 89.04%에 달합니다.
00:48결과 발표에 앞서 후보들은 합동연설에서 호남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00:54이재명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01:00이번에는 호남이 자신을 선택해 네 번째 민주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1:07김경수 후보는 본인을 호남의 사위라고 소개하며
01:11계엄 선포 당시 45년 전 광주를 떠올렸다며
01:15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드시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21김동연 후보는 호남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01:26둥지를 틀어 열심히 일하고 잘 살게 하겠다며
01:30당당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01:34민주당 순회 경선은 내일 수도권, 강원, 제주 권역을 끝으로
01:38막을 내립니다.
01:39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최종 후보가 선출되는데요.
01:48결선이 없다는 전제로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는 내일 확정될 전망입니다.
01:56국민의힘 오늘 2차 경선 마지막 토론이니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죠?
02:01네 토론회는 조금 전인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됐습니다.
02:082차 경선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02:11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한 수위 높은 공격들이 예상됩니다.
02:16개헌이나 한미 외교, 민생 같은 정책과 국가 비전에 대한 얘기가 오가겠지만
02:21특히 개염과 탄핵을 둘러싼 거센 책임 공방도 전망됩니다.
02:27또 출마설이 불거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추후 연대 가능성을 두고
02:33주도권 경쟁도 있을 거로 보입니다.
02:37토론회에 앞서서도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02:41여론전에 열을 올렸습니다.
02:44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가장 먼저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
02:49김문수 후보 측은 입장문을 통해 뜻이 같다면 누구든 간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02:56연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2:59안철수 후보도 SNS를 통해 다른 후보는 민주당이 원하는
03:04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를 탈피하지 못하고
03:07특히 홍준표 후보는 명태균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03:12차별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03:15한동훈 후보 측은 기자 간담회를 열고
03:18이젠 대선에서 이길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03:21당원들의 전략적 선택이 시작되면서
03:24최근 여론조사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03:27자신감을 보였습니다.
03:30홍준표 후보는 직접 SNS에 글을 올려
03:33그까짓 대통령 안 되더라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지만
03:37후손에게 새로운 나라를 물려주는 소명만큼은
03:41이뤄보고 싶다고 감성에 호소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03:45오늘 토론회가 끝나면 내일부터 2차 경선 투표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03:52일반 여론조사만 진행됐던 1차 때와 달리 이번엔 당원들의 표심도 50% 반영됩니다.
03:59오는 29일 결선에 진출할 후보 두 명이 발표되는데
04:04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쥡니다.
04:0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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