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위스콘신주 미로키 지방법원의 헤나 듀건 판사가 미 연방수사국 FBI에 체포됐습니다.
00:08법원 안에서 현직 판사가 체포되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00:12카시파텔 FBI 국장은 SNS를 통해 지난주 듀건 판사가 불법 체류자를 체포하려던 연방요원을 의도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안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00:24당시 판사는 이 불법 체류자에 대한 경범죄 재판을 맡고 있었습니다.
00:28FBI는 듀건 판사가 불법 체류자를 법정 연문을 통해 빠져나가게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00:37판사는 체포 직후 미로키 연방법원에 출석했다 풀려났지만 다음 달 15일 다시 법원에 나가야 합니다.
00:45변호인은 판사가 이번 체포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건 공공안전을 위한 일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00:52법원 앞에 모인 사람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사법부까지 무시하고 있다며 성토했습니다.
00:58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4,700건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 신원 자료도 일방적으로 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23이 때문에 학생 비자가 취소되는 사례가 잇따라 대학가에는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01:30항의와 소송이 쏟아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한 달 새 말소한 신원 자료를 모두 원상복구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01:40외국인 혐오를 부추기는 무리한 공권력 집행이 곳곳에서 파열음을 불러오면서 트럼프 정권은 집권 석 달여 만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01:49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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