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섭게 타오르는 불길을 향해 소방관들이 한 발짝 더 다가갑니다.
00:05불을 끄는 동안 안전장비가 지켜줄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건데
00:09장비업체 관계자 백성욱 씨는 그동안 이런 소방관들을 속여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00:16소방에 납품한 방화장화가 불에 견디는 방영성능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불량품이었다는 겁니다.
00:30태그 가리는 합격 판정을 받은 장화에서 QR코드를 떼어내 불합격 장화에 부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00:43해당 업체 제품 일부가 성능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사실은 검사기관과의 통화에서 확인됐습니다.
00:49이 업체가 만든 방화장화는 조다창을 거쳐 전국 소방서에 공급됐습니다.
01:05이 가운데 불량품이 몇 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09불량 QR코드를 떼고 합격 인증서를 받은 QR코드를 봉제선에다 다시 한 다음에 납품하면 아무도 몰라요.
01:16KFI도 속이고 소방청도 속이고 모든 소방관들을 속인 다음에 납품하면 저희 잘못인 거죠.
01:24백 씨 진술에 대해 업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01:28대표와 개인적인 감정으로 회사를 나간 백 씨가 허위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있지만 이미 관련 기관 조사까지 끝난 상황이라는 겁니다.
01:37국민신문고로 같은 내용 신고를 접수한 대검찰청은 사건을 최근 부산지검으로 보냈고
01:43지난 2023년 수사를 검토하다가 사건을 종결한 경찰도 다시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01:49YTN 차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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