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이 구속됐습니다. 사건 두 달이 지나고서야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서 핵심 증거인 케이블 타일을 확보했는데요. 장윤기의
00:12희생된 고 이채원 양 유가족들은 경찰이 살인마 편이었다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나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수갑을 찬 남성이 검은색 차량에서 내립니다.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도 아무 말 하지 않고 황급히 법정 내부로
00:32들어가 버립니다.
00:34장윤기 사건 수사를 맡았다가 과주기 의혹의 중심에선 광산경찰서 강력팀장은 결국 구속됐습니다.
00:47강력팀장은 장윤기가 범행에 사용한 차량 안에 있던 케이블 타일을 확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54또 압수수색 과정에서 케이블 타이가 촬영된 장면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01:02검찰은 케이블 타이로 사람을 결박할 수 있는 만큼 장윤기 성범죄 목적 범행을 입증할 핵심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01:10결국 사건이 벌어지고 두 달이 지나서야 검찰은 추가 압수수색으로 장윤기 아버지 집에서 케이블 타일 다발을 확보했습니다.
01:29장윤기에게 살해당한 이채원 양 가족은 경찰의 봐주기식 수사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1:35장윤기가 경찰 가족이란 이유로 사건을 축소하거나 조직적으로 은폐했고 공권력이 한패가 돼서 진실을 칼로 난도질했다며 경찰을 규탄했습니다.
02:04경찰 아버지와 수사팀의 유착 의혹으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02:11다음 주 재판을 앞둔 장윤기는 기소된 뒤 처음으로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02:18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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