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서구에 있던 매노란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2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09정부의 대책 마련에도 매년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안전불감증을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00:16최승훈 기자입니다.
00:20좁은 매노란을 소방대원들이 살핍니다.
00:22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작업자 2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31경찰은 우선 현장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장비 지급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9또 소방에서 측정한 유독가스 농도를 바탕으로 당시 가스 수치가 작업이 가능한 수준이었는지도 함께 살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7같은 날 전북 진안에서도 매노를 점검하던 노동자 4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00:54하루 사이 전국에서 노동자 6명이 매노를 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겁니다.
00:59지난해 7월에도 인천 병방동에서 매노를 작업을 벌이던 노동자 2명이 숨지고,
01:03서울 가산동의 상수도 누수공사에 투입된 노동자 2명이 숨지는 등 매노를 사고는 매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10정부와 지자체가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서고 안전장비 지원 등 조치를 마련했지만 여전히 사고가 이어지는 건데 전문가들은 안전분감증을 원인으로 지적합니다.
01:33전문가들은 다가오는 폭염을 앞두고 반복되는 매노를 질식사고를 막기 위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40YTN 최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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