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광명시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터널 공사 붕괴로 2명이 고립된 가운데 1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00:08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이송된 건데요.
00:12소방당국은 나머지 1명의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00:16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9손효정 기자 구조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1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로 고립됐던 1명이 조금 전 오늘 새벽 4시 반쯤 지하 30m에서 구조됐습니다.
00:31고립자는 20대 굴착기 기사 A씨로 현재 의식이 명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7어제 오후 3시 10분쯤 사고가 발생했는데 13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잔해 더미에서 빠져나온 겁니다.
00:44소방당국은 장시간 A씨가 잔해에 깔려 있었던 만큼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요.
00:49애초 A씨 위치를 찾아낸 뒤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 접근했지만 붕괴 현장이라 중장비 투입이 어려워 구조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00:59고립자 안전을 위해 구조물을 일일이 하나씩 수작업으로 절단하고 소사를 직접 꺼내면서 작업을 진행한 겁니다.
01:07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자력 대피한 17명과 구조된 1명 외에 남은 실종자는 1명입니다.
01:13당국은 모두 크레인 3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01:17발견된 구조자가 있었던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을 넓히며 수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01:24사고를 다시 설명드리자면 어제 오후 3시 10분쯤 광명시 일찍동의 신안천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01:33지하터널을 받치던 지지대에 균열이 생겨 주변 도로를 통제한 채 보강 공사를 하던 도중 금이 간 기둥이 있는 지점의 차도가 갑자기 붕괴한 겁니다.
01:43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구조작업을 모두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1:5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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