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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연일 집회와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파가 몰리며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찰은 헌재 일대와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남겨둔 헌법재판소 앞은 연일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는 농성장이 됐습니다.

양대 노총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통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헌정질서를 문란케 했다며,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김동명 / 한국노총 위원장 : (윤석열 대통령의) 반인륜적 행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단호한 파면을 요구합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국민변호인단'은 헌재 심리가 졸속이었다며 각하나 기각 결정이 내려지도록 '무제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참가자 : 헌법재판소가 더 이상 헌법을 지키는 기관이 아니라는 점을….]

2030 청년들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며 헌재 앞 여론전에 가세했습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청년모임'은 헌법재판관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며, 윤 대통령을 파면하면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권예영 / 연세대학교 신학과 17학번 :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 탄핵 소추안에 대한 탄핵 기각 결정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자 대학생진보연합은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내세워 내란을 정당화하고, 극우 세력을 부추겨 폭력사태를 유도한다며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안정은 / 대학생진보연합 대표 : 윤석열은 국회와 사법부의 기능을 군대를 동원해 완전히 소멸시키려 했으며 자신에게 반대하는 국민을 간첩이라고 이야기하고….]

긴장감이 커지자 경찰은 헌재 앞에 24시간 기동대를 배치하며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또 헌법재판관 8명의 자택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전담 경호팀도 증원하는 등 신변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촬영기자: 박진수 강영관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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