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폭설 부른 원인은 '찬 공기'와 '소용돌이'의 협공 / YTN
YTN news
팔로우
10개월 전
#2424
이번 설 연휴 폭설은 찬 공기와 소용돌이가 맞물리면서 발생했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서해를 지나며 눈구름을 만들고, 상층 소용돌이가 구름을 내륙으로 끌어들인 것이 원인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해 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쉴 새 없이 내륙으로 들어옵니다.
눈구름을 만든 건 북서쪽에서 밀려 내려온 강한 찬 공기입니다.
찬 공기가 서해를 지나는 동안 대기와 해수면의 큰 온도 차에 강하게 발달한 겁니다.
[윤익상 / 기상청 예보관 : 지난 밤사이 서해 상 해기차는 20℃ 이상으로 구름대 발생과 발달에 충분한 조건이 되어 (구름이) 4km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지역에는 마치 장마철을 연상시키는 띠 모양의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긴 시간 동안 눈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서해의 눈구름을 한반도 북쪽 상공에 정체하고 있던 차가운 소용돌이가 내륙으로 끌어들인 겁니다.
[반기성 / YTN 재난자문위원 · 케이클라이밋 대표 : 이런 절리저기압(상층 소용돌이)이 한반도로 차가운 공기를 끌어내리죠. 그러면서 눈 내리는 시간을 굉장히 길게 만듭니다.]
소용돌이의 중심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내륙의 눈은 점차 잦아들겠지만,
여전히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에서 유입되는 눈구름으로 서쪽 지역은 내일(29일)까지도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많게는 15cm 이상, 충북과 전남에 5에서 10cm, 경기 남부와 강원, 영남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추가로 눈이 더 예보된 만큼, 눈이 멈춘 틈을 이용해 쌓인 눈을 치워 시설물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디자인 : 김진호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12820523099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5:48
|
다음 순서
휴일 흐리고 온화...동해안 건조, 산불 주의 / YTN
YTN news
11분 전
1:16
70대 모친 흉기 살해 20대 체포..."맨발로 도주" / YTN
YTN news
12분 전
1:48
'여객선 좌초' 조타실 비운 선장 구속 영장 신청 / YTN
YTN news
12분 전
2:31
양양 산불 확대...헬기 25 대 투입 총력 진화 / YTN
YTN news
12분 전
24:18
여야 여론전..."윤 어게인? 비루" vs "법치 파괴 끝내야" / YTN
YTN news
17분 전
9:55
YTN 서울투어 마라톤대회...도심 달리며 가을 '만끽' / YTN
YTN news
50분 전
2:02
테슬라·폴스타 등 선전에...수입차 점유율 20% '턱밑' / YTN
YTN news
52분 전
1:58
[속보] '여객선 좌초' 조타실 비운 선장 구속 영장 신청 / YTN
YTN news
1시간 전
2:53
양양 산불 확대...산불 대응 1단계 발령 / YTN
YTN news
1시간 전
1:26
[날씨] 휴일, 흐리고 온화...동해안 대기 건조, 산불 주의 / YTN
YTN news
1시간 전
1:38
양양 산불 확대 대응 1단계 발령...주민 630명 대피 / YTN
YTN news
2시간 전
2:00
트럼프 "우크라 평화 구상, 최종 제안 아냐"...수정 가능성 시사 / YTN
YTN news
3시간 전
1:27
산림청 "양양 산불, 대응 1단계 발령"...637명 대피 / YTN
YTN news
3시간 전
2:29
북, 김주애 등장 3년...후계자 공식화는 속도조절 / YTN
YTN news
3시간 전
1:17
70대 모친 흉기 살해 20대 체포..."맨발로 도주" / YTN
YTN news
3시간 전
2:00
'마운드 폰세 vs 방망이 디아즈' 올해의 MVP는? / YTN
YTN news
3시간 전
2:11
지게차에 몸 묶인 외국인 노동자, 더는 없나? / YTN
YTN news
4시간 전
2:04
학폭 올해 대입에 의무 반영...지난해엔 75% 낙방 / YTN
YTN news
4시간 전
3:09
정권 바뀔 때마다 '출렁'...'의사보다 과학자' 되려면 / YTN
YTN news
4시간 전
1:37
양양 산불 확대에 "대응 1단계 발령"...주민 637명 선제 대피 / YTN
YTN news
4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