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취임 이후 한 번도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은 이란 최고 지도자 모스타바 하메네이가 위독하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8이런 상황에서 이란 내부에서는 강경파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협상 타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0:16박영진 기자입니다.
00:20이란의 반체제 매체 이란와이어는 최고 지도자 모스타바 하메네이가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0:27또 내각 인사들과도 전혀 만난 적이 없다면서 이란 정권 수뇌부엔 모스타바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9지난 2월 미국의 공습 때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진 모스타바는 이후 대중 앞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00:46심지어 지난달 치러진 부친의 장례식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00:50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모스타바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고
00:55폐지시키한 대통령도 최고 지도자와 소통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1:11최고 지도자가 베일에 쌓인 채 끊임없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면서 미국과의 협상도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20최종 승인권자와 소통조차 안 되는 상황에서 협상파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미국과의 대결 구도를 지향하는 강경파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1:40이런 가운데 중재국들은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관련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01:46이란의 강경파의 반발로 합의가 백지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01:52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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