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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수해지역에서는 불볕더위 속에 힘겨운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온다고 해서 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체육관 주차장에 대형 화물차 20여 대가 늘어섰습니다.

차량에는 소가 먹는 사료가 가득 실렸습니다.

한 개 무게가 600kg이나 되는 '곤포 사일이지' 입니다.

[정병준 / 보성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장 : 조사료나 조금 지원하자고 해서 우리 경영체 협의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구례와 곡성 축산 농가에 힘내시라고 이렇게 지원하게 됐습니다.]

사료 더미는 모두 370여 개, 220여 톤으로 소 백 마리가 6개월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섬진강 일대 축산 농가의 소뿐만 아니라 사료까지 떠내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마련한 겁니다.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우리 보성군 축산인들께서는 자신의 소에게 먹일 조사료를 기꺼이 나누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군은 여러 가지 지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소 사료를 실은 차량 행렬이 마치 '소 떼 방북'을 연상케 합니다.

정성을 들여 준비한 보성의 소 사료는 침수 피해를 본 섬진강 일대 37개 축산 농가에 전달됐습니다.

[김재철 / 침수 피해 축산 농민 : 참 볏짚을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뭐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광주은행은 사랑의 꾸러미 천여 개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전달했습니다.

라면과 생수 등 모두 18가지가 담겼습니다.

침수 피해를 본 업체에는 긴급 자금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송종욱 / 광주은행장 : 첨단하고 그다음에 공단 지역에 있는 하남공단 공장 등 돌면서 자금이 필요한 데가 있으면 저희가 긴급자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멀리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생수와 도시락을 보내왔습니다.

줄 잇는 온정의 손길은 폭염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힘겨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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