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 줄도산 '파산·회생' 전문 변호사 인기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서 파산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는데요.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회생법원에 올라온 파산 신청 건수는 총 101건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월인 2월 80건에 비해 약 26%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기 시작한 지난 1월 71건에 비해 약 42%나 증가했다는데요.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회생·파산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 대형 로펌들이 회생과 파산 분야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대형 로펌의 움직임은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회생·파산 관련 사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