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집콕' 늘면서 추억의 '스도쿠' 놀이 인기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직장인들, 회식과 지인들 간 만남도 줄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 길어지고 있는데요.

집에서 어떤 취미 많이 즐기고 계실까요?

◀ 리포트 ▶

이게 뭘까요?

1979년 건축가 하워드 간스가 '숫자 넣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발한 '스도쿠' 입니다.

세계적 두뇌 놀이 게임으로 정착하면서 어릴 적 부모님들이 많이들 권유했던 기억 계실 텐데요.

가로줄과 세로줄, 3X3 박스의 9개 칸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랐던게 사실입니다.

최근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를 다시 찾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름하여, 어른과 아이의 합성어인 '어른이'들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혼술''홈술'도 하루 이틀!

건강 생각해 '홈트레이닝'도 해보지만 가족들 앞에서 매일 하기 어렵게 되자 스도쿠와 컬러링북 같은 추억의 놀이들이 소환되고 있다는데요.

온라인 서점에서도 기성세대나 즐길법한 스도쿠와 퍼즐 분야의 도서매출이 지난달의 경우 8배나 늘었다고 하네요.

◀ 앵커 ▶

어른들의 경우 집에서 즐기는 취미가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