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비누통 잘못 관리하면 세균 '득실'

  • 4년 전
손 씻을 때 어떤 비누를 사용하시나요?

평소 비누통과 받침대도 깨끗이 관리해야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누 자체는 염기성을 띠고 있어 세균과 바이러스가 살기 어렵지만, 고체 비누 표면에 생긴 거품과 비누 받침대에는 균이 증식할 수 있다는데요.

특히 공동으로 사용하는 비누는 항상 젖은 상태여서 오염 물질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손 씻기 전에 비누를 물로 헹궈 사용하는 게 좋고,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다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비누를 같이 쓰지 말아야 합니다.

액체 비누는 안에 담긴 내용물은 오염되지 않더라도 비누통이 더러워질 수 있는데요.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펌프 부분이 균이 증식하기 쉬운데, 용기도 자주 교체해야 하고, 내용물만 보충해서 쓰는 경우에는 비누통을 수시로 씻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