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멜라민수지 그릇, 잘못 쓰면 유해물질 나온다? 外

  • 6년 전

▶ 멜라민수지 그릇, 잘못 쓰면 유해물질 나온다?

잘 깨지지도 않고 관리가 쉬워 주방 용기나 식기로 흔히 쓰이는 멜라민수지.

가격도 저렴해서 식당이나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오래 쓰거나 고온에 노출되면 유해 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멜라민수지는 멜라민과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결합해 만든 소재인데요.

열에 강하지만 직접 가열하거나 고온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원료 물질이 녹아나올 우려가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고주파나 오븐 열에 의해서도 용기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담아두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는데요.

원료 물질이 빠져나올 수 있으니까 식초처럼 강한 산성 식품도 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 소독기에는 3시간 이상 넣지 말아야 하고, 변색이 일어나거나 균열이 생겼다면 즉시 교체해야 안전하다는군요.

▶ 집에서 즐기는 휴가…'휴양지 인테리어'

지치고 바쁜 일상 속 유일한 안식처 집.

최근 집을 휴양지처럼 꾸미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른바 '휴양지 인테리어'라고도 하는데요.

시원한 나무 소재 가구와 나뭇잎 무늬의 침구와 소품, 잎이 풍성한 식물 등을 활용하는 게 특징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도록 나무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라탄 의자를 집안에 들여놓거나 그물형 침대인 '해먹'을 설치하면 집에서도 리조트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고요.

산호 모양 소품을 활용해도 집안을 휴양지처럼 꾸밀 수 있습니다.

초록 잎이 풍성한 열대 식물도 휼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데요.

수납함 옆에 테이블 야자처럼 잎이 큰 식물을 겹쳐두면 숲 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나고요.

화분이 없다면 식물이 그려진 액자를 벽에 걸어두거나 쿠션을 소파 위에 올려만 놔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