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여행 가방 세균 8천만 마리? '캐리어' 청소법

  • 4년 전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에 여행 가방을 청소해서 보관하시나요?

한 살균제 제조사가 비행기 수하물로 부친 여행 가방의 오염도를 측정했더니 세균이 8천만 마리 이상 검출됐다는데요.

감염병의 위험까지 있는 만큼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가방을 깨끗이 청소해 보관해야 합니다.

먼저, 가방 안에 있는 짐부터 모두 빼고요.

청소기를 이용해 내부 먼지를 제거한 다음, 마른 수건에 주방 세제 푼 물을 묻혀서 얼룩을 제거합니다.

표면도 수건으로 문질러 닦고요.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소재 가방 표면에 작은 흠집이 생긴 경우, 천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면 어느 정도 자국이 사라집니다.

바닥에 직접 닿는 바퀴 청소도 잊지 마세요.

안 쓰는 칫솔로 먼지를 털어내고 항균 티슈로 꼼꼼히 닦아내면 되는데요.

청소가 끝나면 주머니까지 활짝 열어서 하루 이틀 정도 완전히 말리고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안에 신문지를 넣어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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