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가수 최시원, 홍콩 시위 공감했다가 사과문 두 번 썼다
채널A News
팔로우
2019. 11. 26.
한류 스타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가 중국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홍콩 시위대 관련 인터뷰에 '좋아요'를 하나 눌러서인데 얼마나 비난이 거셌는지, 사과문을 두 번이나 썼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며, 중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최시원 씨,
[현장음: 최시원 / 가수]
"여러분 모두 제 여자친구입니다."
그런데 어제 최 씨의 중국 내 팬클럽 한 곳이, 갑자기 SNS 계정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덧붙였습니다.
최 씨가 이틀 전 SNS에서 '좋아요'를 누른 기사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해당 기사는 경찰이 쏜 총탄에 맞고 중상을 입은 홍콩 시위대의 인터뷰였습니다.
[패트릭 차우 / 홍콩 시위대 부상자 (지난 24일)]
"총알로 사람을 죽일 수는 있어도 믿음까지 없앨 수는 없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최 씨 SNS에는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달렸습니다.
'중국에 오지 말라' '아무것도 모르면서 손가락질 말라'는 등 감정섞인 글이 쏟아졌습니다.
폭주하는 비난에 최 씨는 반성한다는 글까지 썼습니다.
'폭력과 혼란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이었다'며 죄송하다고 썼습니다.
그러나 공개 사과에도 중국 팬들은, 내년 1월 공연을 보이콧하자는 등, 단체 행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급기야 최 씨는 오늘 두번째 사과문을 썼습니다.
이번에는 홍콩은 중국의 일부라는 문구까지 명시했습니다.
중국 팬들의 이런 특성 때문에, 국내 연예기획사들은 홍콩 이슈에 대해선 아예 입을 다물라는 함구령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dec@donga.com
영상편집: 손진석
카테고리
🗞
뉴스
추천
1:33
|
다음 순서
반도체·자동차 선방에 수출 7.6%↑...대미 수출 2.7%↓ / YTN
YTN news
오늘
1:48
처서도 못 꺾는 무더위...태풍 '링링' 점차 약화해 규슈로 / YTN
YTN news
오늘
1:42
건진법사 "나 때문에 여럿 고초"...돌연 심사 포기 / YTN
YTN news
오늘
6:46
검찰개혁 속도 이견에…결국 정청래 손 들어줬다?
채널A 뉴스TOP10
오늘
12:25
노란봉투법, 문제 생기면 개정?
채널A 뉴스TOP10
오늘
17:51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장동혁·김문수 ‘접전’
채널A 뉴스TOP10
어제
0:28
공정위, 더본코리아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 심사 착수
연합뉴스TV
2024. 7. 24.
0:37
[영상구성] 도로 유실·하천 범람…가평 호우 피해 속출 外
연합뉴스TV
2024. 7. 24.
1:55
[현장영상] CCTV로 보는 이 시각 영산강 홍수통제소
연합뉴스TV
2024. 7. 19.
3:28
[단독]치킨에 벌레 넣고 환불 요구…‘벌레남’ 누구? [심층취재 ‘추적’]
채널A News
오늘
2:05
금어기 풀렸다…꽃게 700원대 초특가 전쟁
채널A News
오늘
2:23
[단독]尹 임명 공공기관장 일괄 교체 추진
채널A News
오늘
2:09
백악관, 유럽 정상 굴욕사진 올리고 “힘을 통한 평화”
채널A News
오늘
1:05
[날씨]폭염특보 나날이 강화…주말 내내 무더위
채널A News
오늘
2:06
[여랑야랑]이진숙, 오늘도 본회의장서 ‘숙직’?
채널A News
오늘
0:51
李 대통령, 23일부터 日·美 순방…한화 조선소 26일 시찰
채널A News
오늘
1:51
이 대통령, ‘동결-축소-비핵화’ 3단계 구상 첫 공개
채널A News
오늘
1:54
결국 외국인도…실거주해야 서울 집 산다
채널A News
오늘
1:58
샐러드에 ‘이것’만 더하면…영양 흡수율↑
채널A News
오늘
1:56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대단지 아파트로
채널A News
오늘
1:54
[단독]밀린 돈 갈등에…목 조르고 차 부수고
채널A News
오늘
2:01
신평 “한동훈이 尹 배반” vs 김건희 측 “그런 말 안 했다”
채널A News
오늘
1:48
대통령실, 탄핵 뒤 임명된 기관장 53명 콕 집어 “심각”
채널A News
오늘
1:44
24일 ‘노란봉투법’·25일 ‘상법’…민주당, 강행 처리
채널A News
오늘
1:44
尹 “모욕감 줬다”…특검, 법적대응 검토
채널A News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