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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재활용·곰팡이…불량 배달음식점 무더기 적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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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1.
배달앱으로 주문하는 음식점은 위생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죠.
잔반을 재활용하는 등 비위생적인 영업을 한 배달 음식점들이 적발됐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김치와 반찬이 담긴 그릇들이 놓여 있습니다.
손님에게 배달되고 돌아온 잔반입니다.
[현장음]
"김치 모아놓으신 거죠? 김치에 반찬으로 나갈 무김치하고 섞여 있어요. 이거 보세요. 만지지 마시라고요."
업주는 반찬을 몰래 버리려다 제지를 당합니다.
[음식점 업주]
"담은 게 아니에요. 오늘 반찬이에요. 다 버리잖아요. (그런데 왜 제가 보는 앞에서 다 버리셨어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죄송합니다."
또다른 배달 전문 음식점.
냉장고에 보관된 떡엔 검은색 곰팡이가 한가득입니다.
[현장음]
"이렇게 변질될 때까지...(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2일까지잖아요. 이렇게 관리하시면 안 돼요."
위생상태를 지적하자 엉뚱한 핑계를 대는 곳도 있습니다.
[음식점 업주]
"한 번만 봐주세요. 제가 얘기했잖아요, 아프니까. (환풍기 청소가 안돼 있잖아요) 올라가지 못하니까. 올라가면 어지러워서 쓰러지거든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배달 전문 음식점 550곳을 조사한 결과 158곳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습니다.
두 달 전 단속하겠다고 예고까지 했는데 30% 넘게 적발된 겁니다.
[이병우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
"소비자가 직접 주방의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을 악용해서 불량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 중 139곳을 형사입건하고 19곳은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fresh@donga.com
영상취재: 박재덕
영상편집: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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