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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쌍둥이 스펙’…조국 아들 향하는 검찰 수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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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5.
오늘은 조국 법무부장관 아들과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법조팀 최주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1] 최 기자, 검찰이 조 장관 아들을 주목하는 이유가 뭡니까?
조 장관 아들은 누나와 마치 쌍둥이처럼 '닯은 꼴' 스펙을 쌓았기 때문인데요.
먼저 한영외고 입학을 시작으로 누나와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양대 총장 직인이 담긴 표창장도 조국 장관 아들 딸 모두 받은 사실이 확인됐고요.
조국 장관이 직접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도 조 장관 자녀 모두에게 발급됐죠
결국 조 장관 딸의 부정 입학 의혹이 커지면서
누나와 '쌍둥이 스펙'을 쌓은 아들의 입시 과정에는 문제가 없는지 검찰이 살펴보고 있는 겁니다.
[질문2-1] 정말 닮은 꼴 스펙이네요.
조 장관 아들의 대학 입시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거죠?
그래서 입시 과정을 주목하는 건데요.
미국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한 조 씨는 지난 2017년 2학기 입학을 목표로 연세대 정치학과 대학원에 지원합니다.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했는데, 불합격했고요.
바로 다음 학기에는 석사 과정에 지원해 합격을 합니다.
한 번 떨어진 대학원을 '재수'까지 하면서 지원한 것부터가 이례적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질문2-2] 이례적으로 재수를 했다고 검찰이 압수수색까지 하지는 않았을테고, 이유가 있겠죠?
조국 장관 아들이 한차례 대학원에 불합격 한 뒤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받은 '인턴증명서'에 주목하는 겁니다.
이 인턴 증명서도 제대로 활동하지 않고 허위 발급된 것 아니냐,
이 과정에 아버지인 조국 장관이 관여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조 씨는 대학원에 합격하기 전후에 돌연 충북대와, 아주대 로스쿨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2-3] 조 씨는 지금도 연세대를 다니고 있나요?.
네, 조 씨는 아직 연세대 정치학과 대학원생 신분입니다.
하지만 대학원 소속 한 교수는 "조 장관 아들이 졸업학기인데도 석사과정 졸업 시험에 참여하지 않은 걸로 안다"며 "유학을 준비한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가 해외 대학 로스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세대 대학원을 잠시 거쳐가려 한 것 아니냐는 의문부터, 과연 군대에는 입대할 것인지 등 여러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질문3] 조 장관 아들의 연세대 대학원 입학 당시 아버지 조 장관의 신분이 지금 또 주목받고 있는거죠? 그게 조 장관에게 의혹을 보내는 부분이구요.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배경은 이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조국 장관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했죠.
그런데 당시 청와대에서는 연세대 교수 출신인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등 연세대 정외과 출신들이 이른바 '연정 라인'으로 불리며 외교안보 라인의 실세로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이렇다 보니 조국 장관 아들의 연세대 대학원 진학에 조국 당시 민정수석과 청와대 외교안보 분야 연정 라인의 친분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된 건데요.
이에 대해 문정인 특보는 "말도 안되는 소설”이라며 "자신은 조 장관과 아무런 친분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주현 기자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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