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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잡고 보니 ‘로또 1등’ 당첨자…무슨 사연?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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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17.
이 남성,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과거 로또 1등에 당첨돼 19억원을 받았던 행운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어쩌다가 좀도둑이 된 걸까요.
배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점 안으로 들어와 종업원을 찾는 남성.
전화를 거는가 싶더니 종업원과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이 남성은 39살 황모 씨.
단체 예약을 하겠다며 밖에 있는 지인에게 선불금을 받으라고 내보낸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황 씨는 16차례에 걸쳐 3천6백만 원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하지만 도주하면서 택시기사에게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가 꼬투리가 잡혔습니다.
도주로를 추적하던 경찰이 택시기사에게 당첨 발언을 전해들었고, 당첨자 명단을 검색해본 겁니다.
황 씨는 지난 2006년 로또 1등에 당첨돼 총액 19억 원 중 세금을 제외한 14억 원을 손에 쥐었습니다.
당시 전과 22범, 수배 중에 횡재를 한 겁니다.
처음에는 가족에게 돈을 나눠주며 새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얼마 안돼 도박장과 유흥시설을 드나들며 돈을 탕진했습니다.
결국 돈이 떨어지자 좀도둑으로 전락해 여러 차례 구속됐고, 이번 범행이 드러났을 때도 이미 또다른 범죄로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습니다.
[조영식 / 부산 연제경찰서 강력 1팀장]
"로또 자체를 언급하는 것을 상당히 꺼렸고, 자기는 로또 때문에 이득 본 게 없다는 식으로 진술하면서… "
경찰은 황 씨에게 상습절도 혐의를 추가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ican@donga.com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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