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오른 공시지가...세금 얼마나 오르나? / YTN

  • 5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전국 땅값의 표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 인상 발표가 있었죠. 전국 평균 9%대, 서울은 3%가 올랐는데요. 공시지가가 오르면 자연히 세금도 오르게 됩니다.

공시지가 인상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또 구체적으로 세금은 얼마나 오르게 되는 건지 정철진 경제평론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정철진 평론가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전국적으로 9. 4% 정도, 서울은 대략 14% 정도고요. 부산이 한 10% 정도인데 이게 수치로만 들으면 감이 잘 안 오거든요.

체감상 어느 정도 오른 거라고 봐야 됩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에는 14%, 서울 중에서 중구, 강남구, 영등포구, 노량진 20% 가까이 올랐는데요.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 드리면 전국적으로 가장 비벗어난 땅값 톱3가 서울 중구에 다 몰려 있거든요.

가장 비싼 게 명동 8길이죠.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가게가 있는 데가 제곱미터당이 아니라 이해하기 편하게 3.3제곱미터, 한 평이라고 하죠.

기존에 한 3억 원 정도였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작년에 공시지가가.


1평에요?

[인터뷰]
네, 그런데 이번에 6억 원을 넘게 됩니다. 그러니까 100%, 거의 2배 가까이 올랐고요. 두 번째, 세 번째가 옆에 있는 우리은행 그리고 퇴계로 유니클로라고 해서 명동 옆쪽에 있는 옷가게인데요.

거기 역시도 거의 작년에 1평당 2억 9000만 원에서 공시지가에서 5억 8000, 2억 4000만 원에서 4억 8000만 원으로 두 배 오른 100% 넘게 오른 땅들도 존재를 하니까 이렇게 보면 실질적으로 11년 만에 최대인상폭이라는 게 확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빅3 같은 경우에는 100%, 그러니까 2배 정도 오른 땅도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3.3제곱미터 당 지금 6억인 땅도 등장을 했는데.

이런 명동 화장품 매장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싼 땅하고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됩니까?

[인터뷰]
전남 진도 섬마을에 이번에 표준 필지에 나와 있더라고요. 그걸 같이 3.3제곱미터당, 그러니까 제곱미터당을 3.3 곱해서 나올 때 693원, 700원 정도예요.

그러니까 가장 비싼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의 1평당, 1평당 비교를 해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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