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호강할 음악영화 / YTN

12월은 극장가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데요.

음악영화의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디즈니의 ,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스릴러물 이 줄줄이 개봉을 앞뒀습니다.

이번 주 개봉하는 신작 영화, 최두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차이코프스키의 명곡 에 디즈니만의 상상력을 더한 크리스마스 판타지 영화가 극장가 문을 두드립니다.

'클라라'가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습니다.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매켄지 포이가 주인공 클라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지구.

살아남은 미래의 인류는 '움직이는 도시'를 만들어 전쟁을 벌입니다.

기계장치 위에 건설된 도시가 통째로 움직이면서 다른 도시를 약탈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입니다.

, 시리즈의 거장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고, 한국계 배우 지혜가 열연을 펼칩니다.

1인 가구를 노리는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도시 괴담을 소재로 한 한국 영화도 관객을 만납니다.

혼자 사는 직장인 '경민'의 원룸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물입니다.

[공효진 / 영화 경민 역 : 그렇게 상상은 되지만 나에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실제 얘기를 영화화한 거라서 저희가 이 영화를 생활 밀착형, 현실 밀착형 스릴러라고 얘기하고 ….]

이 밖에 인기 예능 '런닝맨'을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그린 극장판 과 어린이들의 영웅 번개맨의 탄생비밀을 그린 도 개봉을 앞뒀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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