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개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개성고등학교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그곳도 개표가 시작됐죠?
[기자]
80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고는 있지만 아직 투표함이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개표구역 안팎에 있는 선거사무원과 각 진영의 관계자들은 긴장 속에서 개표가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동시 지방선거에서는 모두 5명이 부산시장에 도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와 현직 시장인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와 정의당 박주미 후보, 무소속 이종혁 후보입니다.
조금 전 지상파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후보가 58.6%, 서병수 후보가 35.4%를 득표할 거로 나왔습니다.
비교적 큰 차이를 두고 오거돈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다는 예측인데요.
만약 실제 개표 결과도 다르지 않다면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이 부산시장 선거에서 겪는 첫 패배가 됩니다.
민주자유당에서부터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거치며 6번의 동시 지방선거와 한 차례 보궐선거에서 모두 이긴 자유한국당은 대권이 바뀌어도 지역에서만큼은 사실상 여당 지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1995년 첫 민선 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누구도 이런 철옹성을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만 벌써 4번째 부산시장 도전에 나선 오거돈 후보의 경우는 지난 선거에서 49.34%라는 높은 득표율에도 떨어지는 비운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부산에서 과연 지역 여당이 바뀌느냐, 아니면 이번에도 철옹성이 굳건할까, 결과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부산 해운대을 선거구에서는 '엘시티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배덕광 전 의원을 대신할 지역구 국회의원도 새로 뽑아 이 결과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단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54.4%로 자유한국당 김대식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선거에서는 여러 투표 가운데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자를 먼저 개표합니다.
출구조사와 비슷하다면 10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 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진구 개표소가 마련된 개성고등학교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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