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이 뉴스입니다.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여러 중동 국가들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습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들 국가에 머물고
00:08있던 우리 국민의 탈출 행렬도 계속됐죠.
00:12그런데 이러한 급박한 상황에서 국내 한 유튜브 채널이 우리 교민의 탈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96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국제정세 전문 유튜브 채널 센서 스튜디오였는데요.
00:25이 채널을 운영하는 이재천 씨. 한 20대 여성 구독자로부터 아랍에미리티에 있는데 탈출을 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00:38구독자분이 카톡방에서 도움을 요청하셨는데 단체로 이동하면 좀 안전하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한두 명씩 모으게 됐는데 이게 이렇게 커지게 됐습니다.
00:49항공편이 모두 막혀 육로 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이씨는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탈출 희망자들을 모으기 시작했고요.
00:58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쌓인 현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차량을 준비하고 또 탈출 경로를 확보하는 등 실제 탈출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01:09단기 여행객분들은 5만으로 육로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았고 또 설령 이동한다고 마음을 먹어도
01:17국경 간 이동이 가능한 택시가 있고 그렇지 못한 택시가 또 있거든요.
01:22그런데 저희가 이거를 국경 간 이동이 가능한 택시나 버스를 섭외를 해서 알려드리니까 좀 원활하게 탈출을 하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01:32그 결과 18차례에 걸쳐 총 53명의 교민들을 무사히 대피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01:40여기에 더해 먼저 탈출한 이들이 남아있는 이들에게 또 도움을 주는 일종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0아무런 대가 없는 도움이 또 다른 도움으로 이어진 마음 따뜻해지는 사례인데요.
01:55이재천 씨의 목소리 한 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01:59카톡으로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전달해 주셨고 그리고 또 제가 감동을 받은 게 뭐냐면
02:05이미 오만으로 탈출하셨던 분들은 이제 자기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02:10UAE에 있는 교민분들을 더 탈출시키겠다고 더 저희를 도와주셨던 기억이 있거든요.
02:16탈출하셨던 분들은 정보를 제공하고 UAE에 계셨던 분들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더 원활하게 탈출을 하고 이렇게 됐던 것 같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