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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 김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조해진 / 前 새누리당 의원

[앵커]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4기의 임시 배치를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정치권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현 민주당 대변인 그리고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이 얘기를 하기 전에 조금 전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인선을 발표했는데 이 문제 좀 잠깐 짚고 가겠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이 김현종 전 본부장이 재기를 했다는 거거든요. 아시겠지만 노무현 정부 때 한미FTA 타결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았고 외교부 산하에 있을 때 활동을 하셨던 분이고요. 그리고 세월이 지났죠. 한 10년 정도 지나서 중간에 뉴욕대사도 하셨고요. 지금 저희가 한미FTA 관련해서는 지금 산업통상부로 개편하면서 그쪽에서 업무를 다루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그동안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미국이 요청하고 있는 내용을 충분히 많은 내용을 풍부하게 알고 있는 분이라서 FTA 관련한 한미 간 이견을 조율하는 데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사실 물망에 올랐다는 기사가 나오기는 했었는데 시민단체나 진보 야당에서는 반발의 목소리는 좀 있었거든요.

[인터뷰]
그만큼 지금 정부가 바라보는 한미FTA의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현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조금 전에 그런 반발도 있었지만 우리 국익 차원에서 정부 여당이 고민한 부분이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재 WTO 국제무역기구의 심판기구의 최종 심판관을 맡고 있습니다.

[앵커]
상시기구 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WTO 심판기구는 2심이 최종 심판기구고요. 심판관이 7명밖에 안 돼요. 나라로 보면 다섯 나라밖에 안 되는데 거기에 우리나라가 들어가 있고 이분이 심판관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빠져야 되거든요. 그리고 그 규정상 그만두고 난 뒤 3개월 안에 각 나라의 공직에 취임도 못하게 되어 있어서 우리 국익 차원에서 구멍이 나는 게 아니냐. 그런 분이 그 자리에 있는 게 우리나라로서는 중요한데 그런 고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건 지금 이 자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한미FTA가 특히 중요하다, 재협상인지 개정협상인지를 두고 다투고 있지만 이제 시작하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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