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주한미군이 일부 반공무기를 국외로 반출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며 주한미군의 전력 차출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00:09다만 대북 억지에는 장애가 안 생긴다면서 일각의 안보 공백 우려에는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00:16강진원 기자입니다.
00:20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등 최근 중동 정세로 인한 위기 대응책을 다루는 국무회의에서
00:26이재명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00:31미군이 보유한 일부 반공무기 등이 한국 밖으로 나가는 게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00:37주한미군의 역할이 한반도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는 것인 만큼 반대 의사를 전하고 있지만
00:42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에둘러 밝혔습니다.
00:47일부 반공무기를 반출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지만
00:52또 우리 의견대로도 전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01:00국내외 보도 등을 통해 거론되던 주한미군 일부 전략의 중동 지역 차출을
01:04국군 통수권자가 사실상 처음으로 확인한 셈입니다.
01:09이 대통령은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하는 안보 공백 우려에는 명확히 거리를 뒀습니다.
01:14우리의 한 해 국방비가 북한의 연간 국내 총생산, GDP의 1.4배에 이른다며
01:21핵이란 요소가 있긴 하지만 재래식 군사력은 북한을 압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27우리 대북 억지 전략에 무슨 장애가 심하게 생기거나 그러느냐라고 묻는다면
01:37저는 전적으로 그렇지 않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1:41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01:46이 대통령은 자주 국방 역량 강화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50최근 중동 사태처럼 국제정세 변화에 대비해
01:54스스로 방어할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01:57국제 질서의 영향에 따라서 외부의 지원이 없어질 경우
02:03우리의 뜻과 다르게, 우리의 의지와 다르게
02:05그럴 경우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죠.
02:08이 대통령이 국가 방위 태세를 직접 언급한 건
02:12중동발 복합 위기가 경제를 넘어
02:14안보 불안으로 확산하는 걸 차단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02:19YTN 강진원입니다.
02:20이 제 deste wu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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