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에 있던 우리 국민을 육로로 대피시키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06출발 직후에 폭격이 이어지는가 하면 짙은 안개 등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00:11필사의 탈출 당시 화면을 홍성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7현지 시간 지난 2일, 아직 어둠이 짙은 새벽에 이란에 있던 우리 국민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테헤란을 떠납니다.
00:25그런데 버스가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테헤란 시내에는 미사일이 날아들었습니다.
00:32버스가 떠난 우리 대사관 근처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랐고 대사관 직원이 머물던 숙소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기도 했습니다.
00:42간발의 차이로 폭격을 피한 우리 국민들에게는 탈출 직전의 공포가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00:55소리가 들고 폭발음이 들렸고 그래서 아마 저뿐만 아니라 교민들도 다 긴장을 했었습니다.
01:02편도 1차선 좁은 도로를 짙은 안개까지 해치며 1300km를 달리고서야 이란 국경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01:11이란을 비롯해 이스라엘과 바레인, 쿠웨이트 등에서 무사히 우리 국민 탈출을 도운 정부는 호르무즈에 발이 묶인 선원들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01:20호르무즈 해협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우리 선박은 20여 척으로 선원 180여 명이 타고 있습니다.
01:29정부는 이들이 배에서 내려야 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보고 귀국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01:36정부에서는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서 선박별로 생풀품 상황을 점검을 하고
01:42또 선원이 하선을 요구할 경우에 귀국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선사와 긴밀히 논의 중에 있습니다.
01:49또 정박이 장기화하면서 생필품이 떨어질 경우 가장 가까운 항구로 이동해 물건을 보급할 수 있도록 주변 국가에 협조를 구한 상태입니다.
02:00외교부는 이미 우리 선박 한 척이 해당 국가에 협조를 받아 가장 가까운 항구로 이동해 생필품을 채우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02:08YTN 홍성기입니다.
02:1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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