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평소보다 한 달 가까이 일찍 내린 서울의 첫눈은 짧고 아쉽게 지나갔습니다.
00:05쌀쌀해진 날씨에도 도심은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00:09송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3잠시 흩날리는 듯하던 눈발은 어느새 빗방울이 됐습니다.
00:19첫눈이 툭하고 스친 서울 하늘에는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 남았습니다.
00:25잠깐 왔다 끝난 것 같아서 첫눈 못 봤지만 그래도 첫눈 온날에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00:33약간 눈 맞으면서 걷고 싶었는데 그런 건 좀 아쉽고요.
00:38쌀쌀해진 날씨에 도심에는 두꺼운 옷으로 꽁꽁 싸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00:46알록달록 아직은 단풍이 완연한 가을에 찾아온 첫눈은 한 시간쯤 뒤 빗방울로 바뀌었습니다.
00:53아쉽고 짧기만한 첫눈이었지만 올해는 눈 덮인 성탄절을 그려봅니다.
01:00첫눈은 못 봤어요. 조금 있으면 펑펑 내리니까 크리스마스 때 눈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01:08아쉽지만 저희가 다시 또 보면 그게 또 첫눈일 거라 괜찮을 것 같아요.
01:14저희 지금 임신 중이어서
01:16저희 뱃속에 아기 같이 보고 싶어요.
01:18첫눈이 불러온 겨울 소식에 서울시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 대비책도 마련했습니다.
01:27재설제 살포 시간을 1시간 안으로 줄이고 지하철역 300여 곳에 재설 전담팀을 운영합니다.
01:35또 야외 한파 쉼터를 새로 설치하고 이동노동자 밀집 지역에는 찾아가는 쉼터도 조성할 방침입니다.
01:43YTN 송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