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내 오벌오피스와 각료 회의실을 국가기념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하며 훗날 변경이 불가능하도록 영구 보존 작업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 이후 집무실 벽난로에 금색 메달을 더하고 황금 독수리상을 비치하는 등 내부를 황금빛으로 대거 꾸며왔습니다.

여기에 중간선거 참패로 정치적 타격을 입은 이튿날에도 백악관 동관에 건설 중인 대형 연회장 공사 현장을 불시에 점검하는 등 건축물을 통한 흔적 남기기에 강한 집착을 드러냈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인 그는 대리석 헬리패드 설치와 반사 연못 정비 등 전방위적인 치적 과시를 이어왔습니다.

케네디센터 명칭 변경이나 도심 골프장 벌목 등은 법원의 제동으로 차질을 빚었으나, 워싱턴 도심에 추진 중인 76m 높이의 대형 개선문 건설은 수많은 반대와 안전 우려 속에서도 강행될 조짐입니다.

CNN 등 주요 외신들은 후임 대통령조차 철거하기 힘든 대형 건축물과 기념물들을 통해 퇴임 후에도 영속적인 영향력과 위대한 지도자로서의 유산을 각인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의회의 최종 비준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취향이 짙게 밴 백악관 공간을 역사적 상징물로 묶어두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독특한 행보가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패배로 국내 정치적 입지가 약화한 상황에서도 도시 경관 훼손 논란을 무릅쓰고 워싱턴에 자신의 발자취를 새기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폭주가 거센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110621502978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 내 오벌 오피스와 강요 회의실을 국가 기념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하며 훗날 변경이 불가능하도록 연구보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00:12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 이후 집무실 벽난로에 금색 메달을 더하고 황금 독수리상을 비치하는 등 내부를 황금빛으로 대거 꾸며 왔습니다.
00:22중간선거 참패로 정치적 타격을 입은 이튿날에도 백악관 동관에 건설 중인 대형 연회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건축물을 통한 흔적 남기기에
00:33강한 집착을 드러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