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협박을 받으면 얼마나 섬뜩할까요?
00:03범인들은 로마, 밀라노, 소피아 이런 식으로 특정 항공편을 딱 지목한 뒤에 60분 뒤에 폭발한다.
00:11이런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협박 이메일 전화를 보냈습니다.
00:14이현재 기자입니다.
00:18여객기를 폭파하겠다는 이메일과 전화 협박은 거의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00:23어제 하루에만 16개국 20여 개 공항과 항공사에 폭탄 테러 위협이 가해졌습니다.
00:31이로 인해 최소 27개 노선이 테러 위협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비행해야 했습니다.
00:37아일랜드 더블림발 로마행 에어링구스 여객기가 프랑스 에브레 군 공항으로 비상착륙하는 등 3개 노선이 회항을 결정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00:48이번 테러 협박은 이전에 종종 벌어진 테러 협박보다 훨씬 구체적이란 점에서 공포가 컸습니다.
00:56보통 이런 협박은 공항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식의 막연한 내용으로 이뤄지는데
01:01이번에는 소피아, 로마, 밀라노 공항에 도착하는 7편의 항공 편명을 정확히 특정한 데다
01:09항공기와 공항에 설치한 폭탄이 60분 뒤에 폭발해 너희의 하늘이 붉게 물들 것이라며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01:19실제로 비행기를 폭파하는 것보다 허위 정보와 사이버 교란으로 사회적 혼란을 유도하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공격일 거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01:29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01:40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