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 상공을 비행하던 여객기 7대에서 잇따라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항공기가 비상착륙하고 전투기가 출격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00:08현지시간 3일 오전 영국 런던을 출발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향하던 폴란드 L.O.T 항공 소속 여객기에서 폭파 위협경보가 발령돼 바르샤바
00:17외곽 모들린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00:20당국은 모들린 공항을 폐쇄하고 기내를 확인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00:24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바르샤바로 운항한 스칸디나비아 항공 여객기에서도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바르샤바 쇼펜 공항에 착륙한 뒤 수색을 받았다고 공항 측이 밝혔습니다.
00:35영국 맨체스터, 스페인 무르시아,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로마, 아일랜드 더블린 로마, 리스본 불가리아 소피아, 더블린 소피아 구간을 운행하던 여객기에도 이날
00:45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47로마로 향하던 여객기는 이탈리아 공군 전투기 호의를 받고 착륙했습니다.
00:52이들 여객기 5대는 모두 아일랜드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소속으로 수색 결과 폭발물은 없었고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01:01전날 유럽 각국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냉장 시스템 해킹 사건에 이어 하루에 여객기 7대가 폭발물 위협을 받자 서방 사회 불안을 노린
01:09러시아의 공작 아니냐는 의심도 나옵니다.
01:11슈퍼마켓 냉장 냉동고 온도를 최고 55도로 올린 사이버 공격은 전날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등 최소
01:2110개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2지난달에는 프랑스 전역 슈퍼마켓과 미국에 있는 미군시설 식료품 판매점 6곳에서 비슷한 해킹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