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2.3 비상계엄 본류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 결심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00:06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희영 기자, 오늘 공판이 이미 시작됐죠?
00:12네, 서울고등법원은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00:20윤 전 대통령 측 최후 변론과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진행되고, 이후 재판부가 선고 기일을 지정할 예정인데요.
00:27선고는 올해 안에 내려질 거로 예상됩니다.
00:30피고인만 8명인 이번 사건 결심 절차는 기일이 3차례 나눠 진행됐는데요.
00:36그제 공판에서는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 측의 최후 변론이 끝났고, 윤 전 대통령 측 최후 변론도 일부 이뤄졌습니다.
00:44앞서 지난달 29일 공판에서는 내란 특검의 최종 의견, 구형과 함께 나머지 피고인들의 최후 변론이 있었습니다.
00:53네, 특검의 구형량도 전해주시죠.
00:55네, 특검팀은 1심과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에게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 김 전 장관은 무기징역,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은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01:10국민의 저항이 헛되지 않도록, 제2의 윤석열이 나오지 않도록, 법에 정해진 가장 단호한 판결을 내려주십시오.
01:19사형을 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1:21내란 모의 시점이 핵심 쟁점으로 꼽히는데요.
01:25특검 측은 피고인들이 최소 1년 넘게 계엄을 준비했다는 입장이지만, 1심 재판부는 계엄이 선포 이틀 전에 우발적으로 계획됐다고 봤습니다.
01:34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에게는 무기징역을, 김 전 장관에게는 징역 30년을, 노 전 사령관에게는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01:41네, 그럼 피고인들은 어떤 입장인가요?
01:46먼저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공판에서 계엄을 장기간 준비했다는 의혹을 반박했는데요.
01:53특히 제작전 11월 국방부 장관 공관 만찬은 참석자들이 만취한 자리라며 비상계엄같이 중대한 일을 논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2:02또 비상계엄은 국가 원수도 국민에게 망국적 상황을 알리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02:09김 전 장관 측은 계엄이 자유민주주의 소호를 위한 최후의 헌법적 보로라고 주장하는 등 나머지 피고인들도 임무를 소극 수행했을 뿐이란 식으로
02:19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2:20지금까지 고등법원에서 YTN 김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