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을 둘러싼 해킹 공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 금융권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0:06금융사 30여 곳에서 들어온 신고만 40건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47만 건이 넘고 자금도 10억 원대가 빠져나갔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7윤태인 기자, 금융당국이 밝힌 구체적인 해킹 대응 계획은 뭡니까?
00:21네, 금융위원회는 오늘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전통적 금융업권과 가상자산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0:31금융당국은 먼저 최근 침해 사고가 주로 발생한 시스템과 관리가 소홀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주변 시스템 등 전 금융권 580여 개 사의
00:41IT자산 외부접점 전수점검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00:44또 금융사 보안관리 내부통제 운영실태도 점검에서 필요하다면 즉각 보안을 요청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 금융권이 효과적인 보안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출
00:55수 있도록 내년 1분기 중으로 보안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0이외에도 각 금융사들이 파악한 침해 시도 정황 등을 신속하게 전 금융권에 전파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사들이 자체적인 침해 사고 대응과 취약점
01:10보안 등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14이어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다크웹 등 온라인 채널 상시 모니터링과 보이스피싱도 탐지체계 고도화와 무과실 책임 법제화를 추진하고 AI 기반의
01:25새로운 보안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8이어건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경영진을 향해 전사적인 비상대응관을 즉시 구성해 정부에서 준비한 전수점검 계획과 제도 개선 과제에 맞춰 상황 대응과 보안
01:40체계 마련에 사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44금융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해킹 피해 상황은 어느 정도입니까?
01:48금융위는 금융권 침해 사고가 확인된 지난 9월 30일 이후부터 지난 3일까지 금융사 37곳에서 침해 사고 40건이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01:59특히 지난달 14일 전금융권 체크리스트 점검 완료 이후에는 주로 중소규모 증권 보험사나 전자금융업, 온투업과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사고가 많이 보고됐다고
02:10설명했습니다.
02:12침해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47만 3천 건가량으로 주로 임직원 정보나 고객 성명,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금융사 영업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들로 파악됐고
02:22계좌, 비밀번호 같이 부정결제 우려가 있는 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2:28자금이 탈취되는 사고와 관련해 유출 규모는 10억 원 수준으로 주로 가상자산 하드월렛이나 소비성 포인트, 온톱 예치금 등
02:36회사에서 고객 자금을 통합 관리하는 계정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개별 이용자 자금 손실이 현실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02:45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