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린 턴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인류가 AI를 아예 개발하지 않는 편이 나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0:08힌턴 교수는 3일 현지시간 영국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나 내년의 AI와 관련한 체르노빌급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00:19그는 체르노빌급 사고에 대해 AI를 이용한 공격으로 전력시스템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하거나 금융시스템이 일주일가량 마비되는 상황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00:27힌턴 교수는 우리는 그런 사고에서 회복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세계 지도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36그는 인류가 AI의 위험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10년 안에 판가름 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0:43위험 관리에 성공한다면 AI가 엄청난 생산성과 풍요를 가져올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빈부격차 확대와 대규모 실업,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수
00:51있다는 것입니다.
00:52힌턴 교수는 AI 기업 경영진에 대해서도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00:56그는 오픈 AI의 샘 올트먼 최고 경영자를 언급한 뒤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1:03이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올트먼 CEO에 대해 그들은 위험을 이해하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며 돈을
01:11더 원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13다만 힌턴 교수는 AI가 멋진 미래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자신이 AI 비관론자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01:20힌턴 교수는 1970년대부터 인공신경망 연구를 개척해 현대 AI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로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01:30힌턴 교수는 자신이 창업한 AI 업체 DNA 리서치가 2013년 구글에 인수된 이후 구글 소속으로 연구 활동을 계속했지만 10년 만에 사표를
01:38내고 AI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