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중간선거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공화당의 4억 4천6백만 달러, 우리 돈 6천억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었습니다.
00:08하지만 민주당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사실상 자신의 운명을 건 머스크의 정치적 베팅이 거센 후폭풍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00:17권영희 기자입니다.
00:22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 투입된 전체 비용은 119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0:28이 가운데 일론 머스크는 단일 후원자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4억 4천6백만 달러를 공화당 지원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0:39특히 격전지인 텍사스주 상원의원 선거에선 공화당 후보를 돕기 위해 2억 달러 넘는 자금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었습니다.
00:48막대한 재력으로 선거판을 쥐고 흔드는 행태에 민주당 진영에선 거센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01:12터져나온 머스크가 이처럼 무리한 자금 공세에 나선 이유는 정치적 방패 마기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01:20우크라이나군의 스페이스X 군사용 위성통신 접속 제한 논란 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적극 두둔하며 든든한 기쁘의 역할을 했습니다.
01:40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막판 패배할 경우를 대비해 머스크 등 측근들의 특별 사면까지 거론했습니다.
01:48하지만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당장 머스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01:53우선 선거자금 관련 의회 청문회를 열고 스페이스X의 수조원대 정부 계약에 대한 고강도 표적 조사를 벼르고 있습니다.
02:03여기에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가 대폭 강화되고 이른바 억만장자 부유세까지 도입되면 사업 전반에 치명타가 예상됩니다.
02:11막대한 돈으로 정치적 보호막을 사려던 억만장자의 도박이 결국 거센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02:20YTN 권영희입니다.
02:21사업 전반은 사업 전반에 치명타가 예상됩니다.
02:2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