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하원 다수당 탈환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제주고시, 한국계, 덴고 후보도 매사추세츠에서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됐습니다.
00:11공화당 텃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예측되는 등 상원 탈환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8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데 민주당의 연방 하원 다수당 탈환이 확실시되고 있죠?
00:29그렇습니다. 이 시각 현재 11시 35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00:34지금 이 상태로 보자면 민주당 블루웨이브가 아니라 블루 쓰나미에 가깝습니다.
00:40CNN은 1시간 전쯤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탈환이 예측된다고 보도했습니다.
00:44선거 분석기관 디시전 데스크 HQ도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되찾게 될 확률을 100%로 전망했습니다.
00:51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탈환이 확실시되면서 2022년 이후 4년 만에 하원 권력을 장악하게 됐습니다.
00:59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민국 역사상 첫 흑인 하원 의장이 될 전망입니다.
01:06앵커가 말씀하셨지만 민주당 소속 한국계 댕고 후보도 메사추세츠 제6선거구에서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됐습니다.
01:15조 바이든 전 행정부에서 백악관에서 근무를 했는데 댕고 후보는 제주도 출신인 아버지 성인 제주 고 씨를 따르고 있습니다.
01:24연방 하원 의석 435석 가운데 과반인 218석 이상을 민주당이 확보하게 될 거란 분석인데
01:30MBC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24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01:35미국 곳곳에서 개표가 중반을 넘어서거나 중반을 향하고 있는데요.
01:39이번 중간 선거에 최대 관심인 상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기세가 너무 고셉니다.
01:46조지아주에서는 현직 민주당 존 오소프 미국 연방상원 의원이 마이크 콜린스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01:55전통적인 공화당 텃밭이죠.
01:57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02:00민주당 애니 앤드루스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난 7월 숨진 린지 그레이엄의 상원의원 동생인 달린 그레이엄 후보에 승리를 했습니다.
02:12민주당이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한 것은 연방상원 선거에서 승리한 건 28년 만의 일입니다.
02:19MBC는 텍사스주에서도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연방상원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27또 함께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승리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02:34그렇습니다. 공화당 강세 지역이죠.
02:37조지아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케이샤 렌스 바텀스 후보가 주지사에 당선돼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주지사가 탄생했습니다.
02:46AP통신은 개표가 78% 진행된 상태에서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릭 잭슨 후보를 누르고 승리가 확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2:55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선임 고문을 지낸 바텀스 후보는 민주당에서는 23년 만에 처음으로 조지아 주지사에 당선되게 됐습니다.
03:06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 이렇게 밝혔다고요?
03:14뉴욕타임스 보도인데요.
03:16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3:21또 민주당과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26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졌을 경우에만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03:32현재 선거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패배를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비춰지는 대목입니다.
03:38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전 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는
03:40자신의 이름이 이번에 투표용지에 올라와 있지 않았다면서
03:44만약 자신이 후보로 나섰다면 공화당이 압도적인 대승을 거뒀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3:51민주당이 하원은 물론 상원에서도 다수당을 탈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03:56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04:0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지셨습니다.
04:03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