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3일 오후 서울의 한 소방서 앞입니다. 한 부모가 아이를 안은 채 초조하게 서 있는데요. 부모는 아이의 목에 물티슈 껍질이
00:09걸려서 응급실에 빨리 가야 할 것 같다고 소방서를 찾았지만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구급차가 없었습니다.
00:16소방에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근처 파출소 순찰차 두 대를 빠르게 출동시켰고 순찰차 한 대에는 아이와 보호자를 태우고 다른
00:26순찰차는 먼저 출발해 인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00:30하지만 이날이 주말인데다 인근 지역 축제까지 겹치면서 도로에 교통체증이 발생한 상황이었는데요.
00:36긴급 이송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순찰차를 발견한 시민들이 이렇게 하나 둘씩 길을 터주기 시작했습니다.
00:45도로 위 모세의 기적 덕분에 경찰은 시민들의 협조와 함께 아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00:54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이는 부모와 함께 무사히 귀가했고요.
00:58이후 부모는 도움을 준 파출소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01:03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01:04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