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물티슈 껍질이 목에 걸린 생후 7개월 영아를 구급차 대신 경찰 순찰차로 긴급 이송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00:08화면 함께 보시죠.
00:11지난달 3일 오후 서울의 한 소방서 앞입니다.
00:15한 부모가 아이를 안은 채 초조하게 서 있는데요.
00:18부모는 아이의 목에 물티슈 껍질이 걸려서 응급실에 빨리 가야 할 것 같다고 소방서를 찾았지만
00:23즉시 출동할 수 있는 구급차가 없었습니다.
00:27소방에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근처 파출소 순찰차 두 대를 빠르게 출동시켰고
00:33순찰차 한 대에는 아이와 보호자를 태우고 다른 순찰차는 먼저 출발해 인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00:41하지만 이날이 주말인데다 인근 지역 축제까지 겹치면서 도로에 교통체증이 발생한 상황이었는데요.
00:48긴급 이송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순찰차를 발견한 시민들이
00:53이렇게 하나 둘씩 길을 터주기 시작했습니다.
00:57도로 위 모세의 기적 덕분에 경찰은 시민들의 협조와 함께 아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01:06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이는 부모와 함께 무사히 귀가했고요.
01:10이후 부모는 도움을 준 파출소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01:14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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