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물티슈 껍질이 목에 걸린 생후 7개월 영아를 구급차 대신 경찰 순찰차로 긴급 이송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지난달 3일 오후, 서울의 한 소방서 앞입니다.

한 부모가 아이를 안은 채 초조하게 서 있는데요.

부모는 "아이의 목에 물티슈 껍질이 걸렸다. 응급실에 빨리 가야 할 것 같다"고 소방서를 찾았지만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구급차가 없었습니다.

소방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근처 파출소 순찰차 두 대를 빠르게 출동시켰고, 순찰차 한 대에 아이와 보호자를 태우고, 다른 순찰차는 먼저 출발하여 인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주말인 데다 인근 지역 축제까지 열려 도로의 교통 체증이 발생한 상황이었습니다.

긴급 이송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순찰차를 발견한 시민들이 하나둘 길을 터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도로 위 '모세의 기적'이 펼쳐졌는데요.

경찰은 시민들의 협조 속에 아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받은 아이는 부모와 함께 무사히 귀가했고요. 이후 부모는 도움을 준 파출소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YTN 김영훈 (kyh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10323020275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물티슈 껍질이 목에 걸린 생후 7개월 영아를 구급차 대신 경찰 순찰차로 긴급 이송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00:08화면 함께 보시죠.
00:11지난달 3일 오후 서울의 한 소방서 앞입니다.
00:15한 부모가 아이를 안은 채 초조하게 서 있는데요.
00:18부모는 아이의 목에 물티슈 껍질이 걸려서 응급실에 빨리 가야 할 것 같다고 소방서를 찾았지만
00:23즉시 출동할 수 있는 구급차가 없었습니다.
00:27소방에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근처 파출소 순찰차 두 대를 빠르게 출동시켰고
00:33순찰차 한 대에는 아이와 보호자를 태우고 다른 순찰차는 먼저 출발해 인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00:41하지만 이날이 주말인데다 인근 지역 축제까지 겹치면서 도로에 교통체증이 발생한 상황이었는데요.
00:48긴급 이송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순찰차를 발견한 시민들이
00:53이렇게 하나 둘씩 길을 터주기 시작했습니다.
00:57도로 위 모세의 기적 덕분에 경찰은 시민들의 협조와 함께 아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01:06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아이는 부모와 함께 무사히 귀가했고요.
01:10이후 부모는 도움을 준 파출소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01:14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01:15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추천